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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pmg와 deloitte의 phone interview 두개를 연달아 봤습니다.
kpmg는 NY office, R&D in Tax dept,deloitte는 NJ office, multi-state tax dept 였습니다.둘다 experienced associate으로 지원했습니다.kpmg랑 먼저했는데, 그냥 일반 recruiter였고 바로 tell me about yourself부터 시키더군요. 준비한대로 말하고.. 레주메에 있는 걸 차례차례 물어보더군요. individual tax 해본것 있냐. federal tax 해봤냐. research project한거 말해봐라. 지금있는회사 왜 떠나려고하냐, 현재 salary 얼마냐. willing to relocate? 정도 물어봤습니다.15분정도의 짧은 인터뷰였고 그냥 screening interview 였던것 같습니다. behavioral question을 많이 준비했는데 그런건 하나도 안묻고 레주메 위주로 묻더군요.끝나고 나서 그닥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FAS 109와 FIN 48관련 일을 했냐고 물어봤는데 제대로 대답 못한게 좀 컸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한 15분 있다가 deloitte와 통화했습니다.전화하자마자 대뜸 ‘nj office인데 괜찮냐’ 고 묻더군요. 워낙 사람들이 NY office를 선호하나봅니다. 물론 괜찮다.. 고 얘기하고 시작했습니다. 여기도 역시 behavioral question은 묻지 않고 현재 일하는 곳 + 하는 일 위주로 계속 묻더군요.현재 client size, multi-state tax 를 해야하는 client는 어떤 industry? 지금 하는일, 등등 이것저것 수도없이 물어보더군요. 30분 약간 넘게 인터뷰하고, 마지막에 여기 dept의 manager 한명이 너의 resume를 맘에들어한다. 다음주에 technical interview가 있을거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전화할테니 스케쥴 잡자.. 라고 하고 끝났습니다.kpmg는 thank you letter 답장도 없는걸 보니 물건너간 듯한 느낌이고, deloitte는 technical interview 잘 준비해야겠습니다.저는 한인회계사무실 경력 1년반 정도 있고, big 4 홈페이지에서 직접 지원했습니다. 역시 job description에 customize하는게 생명이더군요. 그냥 있는거 갖다붙이면 100번 보내도 안오는데 customize해서 한 10개 보냈더니 2번이나 연락이 오네요.다들 그럼 화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