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씨에나, 오딧시 비교

  • #1673
    k 130.***.254.25 6524

    아래 글에 오딧시와 씨에나 비교를 어느분이 올리셨는데..
    제가 실제 경험한 바와는 약간 틀린부분도 있는것 같아 글을 따로 올립니다. 참고로 2005년 씨에나는 제 차는 아니었지만약 8개월 정도매일 출퇴근시 타고(조수석에서) 다녔고 현재 제 차는 2005년 오딧시를 구입해 약 두달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관적인 비교기입니다.)
    참고로 차 옵션은 씨에나 LS 옵션 5와 오딧시 EX입니다.

    먼저 밑에 글과 제 경험이 틀린점은..

    1. 외부 디자인
    글쎄 오딧시 디자인이 그렇게 나쁘진 않은것 같은데.. 어쨋던 2005년 씨에나 나왔을때 첫 느낌은 탈태환골 했구나(이전 모델이 아무래도 좀 작고 디자인도 상대적으로..) 그리고 오딧시 신형 처음봤을때 느낌은.. 뭐야 풀체인지 한다더니..실망..

    2. 내부 디자인
    이건 아래글과 많이 틀린데.. 제가 씨에나를 얻어 타고 다니다가 오딧시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내부 디자인입니다. 특히 씨에나의 공조기와 문 손잡이를 둘러싸는 까만색 아크릴판(?)은 제가 볼때는 너무 싸구려틱 해보였습니다.
    이에 비해 오딧시 신형의 내부 디자인은 재질이나 디자인이나 상당히 고급스럽니다.

    3. 정숙성
    제 경험으로는 대동소이한것 같습니다. 단 가속시 씨에나의 엔진소리가 상당히(토요타의 명성 치고는) 크게 들립니다. 그리고 오딧시 바람소리(?) 글쎄 고속도로 70마일 이상 달리니까 바람소리가 약간 들리긴 하던데(라디오 볼륨 약하게 틀어도 묻힐만한).. 잘 모르겠습니다.

    4.힘
    씨에나 힘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어떤 차종을 소유하고 계신지 아니면 원하는 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스포츠카 입니까?
    잘 나갑니다. 힘 안딸립니다. 예전 모델은 어땟는지 모르지만 지금 모델은 잘 나갑니다. (오딧시도 잘 나갑니다.)

    5. 전반적인 주행느낌
    두 차종 좋습니다. 그냥 미끄러지듯 좋습니다.
    주행성이나 핸들링, 승차감은 전문가나 아주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별 차이 못 느낍니다.

    6. 이것저것 편의시설
    밑에 글에서 편의 시설 비교를 보면 두 차를 밖에서라도 한번 보고 비교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편의 시설은 2005 오딧시가 더 낫습니다. 2005년 씨에나가 구형 오딧시에 비해 나은지 모르겠지만 신형끼리 비교는 틀립니다.
    먼저 수납시설은 다른 수납시설은 비슷한데 신형 오딧시는 2열 좌석 앞 바닥밑에 큰 수납함이 있습니다.(씨에나는 그 자리 밑에 보조타이어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3열 자리 바닥에 눕히는 것도 신형 오딧시가 훨씬 간편합니다.(둘다 간편하지만 오딧시는 줄 한번 당기는걸로 끝납니다.)
    둘다 8인승인데 2열 좌석에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씨에나는 2열 좌석이 거의 똑같이 3등분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3명이 자주 2열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 편한방식입니다. 그리고 한가운데 조삭은 앞으로 당겨서 뒤(3열)로 이동이 편하도록 되었습니다.
    오딧시는 2열 좌석에서 창문쪽 두 개 좌석이 가운데 좌석보다 크고 캡틴 의자입니다. 따라서 두명인 2열을 이용하는 경우 씨에나 보다 편하지만 3명인 경우 가운데 좌석이 장거리 이용에는 무리가 있습니다.(아이는 괜찮을려나..)
    따라서 자주 이용하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장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 더 차이점을 추가하면.. 씨에나는 오른쪽 슬라이딩 도어만 자동(power) 이지만 오디시는 (EX 또는 그 이상)은 양쪽 다 자동이다. 이거 어린애 두명 있는 집은 아주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아 내부시설 중 제가 생각하는 오딧시의 큰 장점은 2열 창문에 내장된 블라인드입니다. 씨에나나 오딧시나 2열과 3열 창문이 썬팅처리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그걸로 들어오는 햇빛을 막기는 역부족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한테는 그래서 대개 블라인드나 창문 가리개를 따로 구입해서 붙이는데.. 이게 창문을 다 커버하지도 못하고 창문 내리고 올릴때 불편하지요. 그런데 오딧시는 이 블라인드가 내장되어있습니다. 필요하면 올리고 아니면 밑으로(문짝 안쪽으로) 쏙 들어갑니다. 아이들 있는 가정엔 굉장히 유용한 편의시설 같습니다.

    5. 기타 문제점..
    씨에나의 경우 앞쪽 가운데 환풍구(에어콘 바람 나오는 곳)에서 안쪽에서 떨리는 소리가 나더군여. 제가 얻어타고 다닌 차만 그러려니 했는데 차 구입시 딜러에서 다른 씨에나 두 대를 시승했는데 똑같이 에어컨을 켜니 거기서 떨리는 잡음 소리가 나더군요..(씨에나 차주도 이 문제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제 오딧시도 소음 있습니다. 두달 밖에 안되었는데 출발할때 삐걱 하는 소리납니다. 어디가 아귀가 안 맞는 것 같은.. 전반적으로 오딧시의 조립상태(아귀 맞음)이 씨에나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6. 차 딜할때
    오딧시 딜러들 목들이 뻣뻣하다고 하시는데.. 몇 군에 인터넷으로 견적얻고 비교하며 딜하면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씨에나는 확실히 딜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런데 옵션이 많아 딜할때 실수하기가 쉽습니다.

    7. 마지막.. 워런티
    토요다 씨에나는 3년 6만 마일 기본에 파워트레인은 5년 10마일까지 입니다. 이에 반해 혼다 오딧시는 파워 트레인 포함해 3년 6만마일 기본입니다. 따라서 워런티는 씨에나가 낫습니다.

    • bos 146.***.95.10

      정확한 지적입니다. 같은 옵션으로 할경우 시에나가 더 비싸지 않은지요?

    • 2005 192.***.61.143

      저역시 고민하다가 2005 Odyssey 산 사람입니다.
      같은 옵션(저같은경우, 가죽시트, DVD, & Navigation)으로 계속
      고민했었는데 가격이 씨에나가 더 비싸서 오딧세이로 결정하였습니다. ^^;
      암튼 잘 타고있습니다.

    • Question 152.***.14.52

      What do you think about new Nissan Quest? I heard very good things about it.

    • 고민중 220.***.52.20

      아래에 비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혼다 오딧시 팬이 되신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뭐, 직접 몰지 않고 그냥 보고 비교하니 한계는 있군요. 물론, 드라이빙만 본다면 전 혼다 팬입니다. 말씀하신 것에 딴지 걸려는 것 아니니까 오해 마시구요…제가 말씀 드린거에 한 두가지 포인트를 말씀 드리자면…

      내부 디자인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달라 보이지만, 어떻게 보면 토요타가 싼 재질을 쓴다하더라도 좀 더 잘 보일려는 노력이 있어보여서 그렇게 쓴 것이구요.

      씨에나가 엔진 소리가 크다는 건 언덕이나 힘을 받을 때 힘을 제대로 못 내서 씨~게 밟다보면 좀 소리가 시끄럽죠. 하지만, 저속에서 보면 씨에나 거의 엔진소리 못 느낌니다. 하지만, 오딧시는 느끼죠…이걸 말씀드린거 구요.

      씨에나 사실 힘 딸립니다. 하지만, 힘이 보통 느껴지는 건 가속할때나 언덕길 갈때죠. 사실 전 운전하면서 열받더라구요. 들입다 밟는 데도 70마일 가는 게 한참이니..ㅎㅎ

      편의 사항이라 하믄 사실 큰 거는 아니지만, 예를 들어 씨에나는 안개등은 어떤 사양에는 기본이죠…또, gas mileage 체크 업 하는 기능도 기본이죠…또,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 것도 있죠…그리고, 후드 열때 오딧시는 아직도 손으로 고정 시키죠…이런 자질 구레한 걸 보면 아직도 씨에나가 좀 더 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k 130.***.254.25

      맞습니다. 그래서 미리 주관적이라고 말씀드렸구요..
      몇가지 덧붙이자면.. 씨에나 언덕이나 힘 받으려고 씨게 밟을때 나는 소리를 가지고 엔진소리 크다고 한게 아니고요 일반 가속할때도 오딧시보다 분명 소리크게 납니다.
      그리고..힘 딸리는 문제는 답변 쓰신것 보니 서로 주관적일 수 밖에 없겠군요..(타고 다니는 동안 운전자나 저나 크게 불만이 없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사항은 편의시설이 아니고 부가시설이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일것 같습니다. 보통 운전자나 탑승자들이 차량 이용시 필요한 기능은 아니니까요. 뭐 딴지 걸려는 것은 아니고요..분명 씨에나의 장점이고 있으면 좋은게 맞으니까요..
      하여튼 저도 마지막까지 씨에나와 오딧시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했습니다.

    • 한솔 아빠 68.***.6.89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시고…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

    • 날달걀 68.***.166.115

      시에나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몇가지 추가 정보를 드리고 싶네요. 일단 인테리어부분은 XLE 이상급의 가죽시트가 장착된 시에나는 무척 고급스럽습니다. 렉서스와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오딧세이보다는 고급스럽다는게…제 와이프의 의견입니다.

      XLE 이상급에서는 2열과 3열에 블라인드가 내장되어 있고요. 양쪽문과 뒷문(테일게이트)까지 오토입니다. 리미티트급까지 올라가면 4륜 구동이나 레이저 크루즈 콘트롤, 주차 경보기 등등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가격은 시에나 비싸지만 시에나는 5000불 이상도 깍을 수 있기 때문에 결국은 오딧세이랑 가격이 비슷하지만 옵션은 더 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엔진 소음은 둘이 일장일단이 있지만 혼다가 낫다고 봅니다. 급가속시에 혼다나 토요타나 소음이 증가하지만 문제는 토요타의 소음은 듣기 싫은 소리고 혼다의 엔진음은 가슴을 울리는(감동시키는) 소리라는게 다릅니다. 윗분이 이미 언급했지만 급가속이 아닌 정속 주행시의 소음은 토요타의 경우 거의 무소음입니다. 지들도 지들 엔진 소음이 듣기 싫어서 잘 감춘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토요타가 낫습니다. 둘다 들어봤는데 10개의 JBL 스피커가 장착된 시에나가 더 좋더군요. 아주 고급스러운 소리는 아니고 약간 과장된 사운드지만 어찌되었건 혼다보단 좋습니다.

      결국은 달리기 성능의 혼다냐 그외의 부분에서 아주 조금씩 나은 토요타냐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시카고서버브 64.***.27.242

      비교를 하시려면 같은 급으로 비교를 하셔야 겠네요. 제가 보기에 아딧시 EX라면 시에나 XLE정도하고 비교를 해야될것 같네요.

    • 글쎄요 69.***.155.209

      위에 분 뭔가 착각하고 계신모양인데..
      아딧시 EX (기본)는 씨에나 LE에 옵션사항 붙은 거랑(옵션5랑 가장 비슷) 비슷합니다. 가격 측면에서나 사양 측면에서나 XLE하고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아딧시 EX+leather 사양으로 가야 XLE랑 비교가 되지요.
      참고로 아딧시 기본 EX하고 EX+leather하고는 엔진부터시작해서 많이 것이 틀립니다.
      따라서 윗 본문의 비교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리플전 사양 확인부터 먼저 하시길..
      그리고 위의 날달걀님 씨에나는 XLE 사양 정도 되어야 내부 블라인드나 양쪽문 오토되고 오딧시는 기본 EX부터 그 사양이 제공된다면 어느것이 나은 사양입니까. 같은 급으로 비교를 하셔야지요.

    • 68.***.98.74

      “글쎄요” 님…익명이라고 말을 막하시는 게 아닌지 모르겠군요…만약, 전문가 시라면 전문가 답게 얘기 하시고, 전문가가 아니라면 그냥 개인적 토론 하는 데 딴지 걸지 말기 바랍니다. 오딧시 EX 와 EX+leather가 엔진이 다르다뇨? 처음 듣는 소리군요…홈페이지 가서 확인하십시요. 전문가 맞습니까??? ㅎㅎㅎ

    • 글쎄요 69.***.155.209

      제발 좀 제대로 사양좀 하고 리플올립시다. 막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는것은 괜찮습니까?
      오딧시 LX와 EX는 24V SOHC VTEC엔진이고(이전 아딧시 모델의 엔진과 똑같으나 출력만 좀더 향상시킨) EX+leather부터 그 상위 모델은 24V SOHC i-VTEC 엔진입니다. i-VTEC 엔진은 2005 아딧시부터 새로 개발된 엔진이고 variable cylinder management 기술이 적용되어 연비를 향상시킨 새엔진입니다.
      각종 자동차 관련 웹페이지나 아딧시 카탈로그 읽어보세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당신처럼 모르고 리플다는 사람은 아닙니다.

    • k 130.***.254.25

      답글들을 보니 오딧시보다 씨에나를 소유하신 분들이 더 많으신것 같습니다^^.
      별로 흥분할 내용이 아닌데 토론이 조금씩 가열되는 것 같습니다. 서로 유익한 정보를 주고 받자고 올린글인데..
      참고로 오딧시의 엔진 사양은 EX-L(leather)부터 새로운 엔진을 쓰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관련 웹페이지 주소 올리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a href=http://automobiles.honda.com/models/specifications_at_a_glance.asp?ModelName=Odyssey
      target=_blank>http://automobiles.honda.com/models/specifications_at_a_glance.asp?ModelName=Odyssey

      http://auto.consumerguide.com/auto/new/reviews/full/index.cfm/id/38134/

    • Dallas 63.***.210.34

      EX-L 부터 사용되는 SOHC i-VTEC 은 연비 이외의 다른 사양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VCM 기술을 통해 연비만을 향상 시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기본 엔진 골격은 같다고 말할 수 있나요? 하지만 저 역시도 다른 엔진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EX-L 과 EX 의 차이점은 엔진, 가죽 시트, 그리고 문루프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EX-L 과 XLE를 비교 하더라도 시에나 쪽에 편의 장비가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둘을 비교 할 때, 시에나는 2, 3열에 블라인드가 내장된점, JBL 스피커, roof cross bar, 오토 테일게이트(? 전 이건 리미티드 급에만 있는것으로 알았습니다만..), 등 자잘한 사양이 추가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고민 끝에 오딧시로 결정 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주행성이나 핸들링이 오딧시가 좀 더 우세하고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전 좀 느끼겠더군요), EX 모델 부터 딸려 나오는 plus one seat – 이거 생각보다 쓸모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7인승 캡틴 체어로 사용하다가, 필요 할 때만 8인승으로 사용 할 수 있으니까요, 어른들도 생각보다 편합니다만 대체로 8명이 탈 경우에는 어린아이가 한두명 낄 가능성도 크죠, Lazy Susan (별로 사용 안하게 되더군요), 3열 시트 접는 것이 좀 더 편하다는점, 스페어 타이어가 좀더 편한 위치에 있는점, 그리고 추가 옵션인 RES (DVD Player)와 Navigator 가 오딧시 것이 한층 더 진보 되었던 것 입니다. 그냥 참고 하시라고 글 올려 봅니다.

    • 고민중 220.***.52.20

      어…과열 됐네요. 괜히 던진 말 한마디에 이 글이 올려지고…좀 송구스런 마음입니다.

      하지만, “글쎄요” 님의 지적 맞습니다만, Dallas 님이 지적하신데로 EX 와 EX-Leather의 차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표현이 좀 과장된 것 같구요…
      엔진은 분명 다른 엔진을 쓰는 거지만, 기본적인 엔진 차체나 구조가 틀리다고는 보여지지 않습니다. 엔진이 다르다고 보는 시각도, 하지만 비슷하게 보는 시각도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 군요.

    • 항상 207.***.128.84

      차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이리 저리 구경을 다니다 보면 결국 문제는 ‘돈’입니다. 차들은 수많은 회사, 수많은 차종… 언제나 딜러앞 주차장에 즐비하게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요. 돈이 많으면 그냥 마음먹은 차. 미니밴이면 미니밴… 제일 고급 옵션 이빠이 해서 지르면 쉽습니다. 맘에 안들면 다시 그거 묻고 다른거 타봐도 되고. 딱 요기까지만 하고 상한선을 정하고 가도, 항상 그 위에 차가 눈에 더 들어오지요. 이 차가 좋다, 저 차가 좋다. 자기 형편에 맞게, 자기가 필요한 차 잘 사셔서, 관리 잘 해서 오래 타면 가장 좋은 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