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선거, 부재자 투표, 나경원측 10% 대 더 높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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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24.***.99.30 2105

    2040세대에서 70% 높은 박원순 투표수가 나왔는데, 유독 부재자에서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나경원이 10%대의 높은 투표수가 나왔다. 군인과 기타 부재자는 병역의무와 직장 때문에 나가 잇는 젊은 세대이다. 이들은 전부 한나라당 지지 세력인가봅니다. 


    이번 총선/대선은 더 위험합니다. 그동안 해외에 강연이라든지 여러다양한 목적으로 돌아다닌 한나라당 의원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결국 해외체류자 부재자 투표권을 현실화 했고요. 이번 10.26 선거 부재자투표율 의혹이 사실이라고 가정할 때, 더 많은 부재자 투표가 우리도 모르는 순간에 원치 않던 사람에게 한표가 행세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번 부재자 투표에서 투표 안 하는 것은 국민으로써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절도/유린 당하는 것입니다. 투표 꼭 하셔야하는 이유입니다. 


    총선 부재자 등록은 2월까지입니다. 영사관에 전화하시고 방문하셔서 등록하면 됩니다. 이렇게 직접 방문하게 만들면서, 투표하면, 전화로 ‘본인 맞으세요?’로 끝내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꼼수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선거당일 선관위 투표소 검색을 무력화 시키는 등,  민주주의의 최대 표상인 국민의 투표권을 무력화시키고, 부재자 조작의혹이 있는 10.26 서울시장 선거는 반드시 특검하여, 관련자 처벌을 해야 할 것. 


    갈무리가 잘 안돼서 링크 답니다. 


    출처: 

    http://blog.donga.com/sjdhksk/archives/10601


    “신랑 투표가 이상해, 아무나 내 이름으로 부재자 투표 신고를 하면 투표가 가능한 것 같아!”라구 .

    신랑도 이야기를 듣더니 맘만 먹으면 서울시에 노숙자들 투표를 한 사람이 해도 되겠는 걸 하더군요.

    서울시장 부재자투표 득표율, 그 불편한 진실

     

     10.26 보궐선거 개표(사진 출처@동아일보)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10.26 재보선에서 53.2% 표를 얻은 박원순 후보보다 7.2%가 작은 46.4%를 얻은 나경원 후보가 부재자 투표는 싹쓸이를 했다고 한다. 


    8일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이 제기한 의혹이다. 이에 따르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디도스 테러’에 이어 ‘부재자 투표 조작’까지, 동원 가능한 부정의 첨단을 망라한 불법선거였다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부재자 투표 득표율, 불가능한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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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현 의원은 민주통합당 ‘온갖비리진상위원회’ 위원이다. 이 의원이 배포한 자료는 서울시장 투표 당시 나 후보의 부재자 득표율은 서울 25개 구에서 모두 전체 득표율을 앞지른 사실을 실었다. 자료에 있는 나 후보의 부재자 득표율은 54.70%. 나 후보가 얻은 일반 득표율보다 무려 8.49% 포인트나 더 높다.


    이 의원은 “20개 구에서 나 후보의 부재자 득표율이 자신의 그 구역 전체 득표율보다 10% 안팎으로 균일하게 높았다”며 “정권 차원의 보이지 않는 손의 개입”을 거론했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겠느냐는 것이다.


    이 의혹에 대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9일 “10·26 보궐선거 부재자투표에서 표 바꿔치기나 대리투표, 매표, 투표간섭 등의 사례는 없었고 투표 결과만 놓고 부정선거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선관위에서야 알고 있는 사실만 말했을 것이다. 아직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은 상황이니 투표결과만 놓고 예단할 수 없다는 그의 말도 일리는 있다. 그러나 감정과 이성을 동원해 이해하고 싶어도 상식적으로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