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기부받아 산 `위안부 쉼터` 펜션처럼 사용하다 돌연 반값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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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로 매입했다. 주민들은 “할머니들은 최근 1년 이상 온 적이 없다” “젊은 사람들이 와서 술 먹고 놀다 갔다”고 증언했다. /TV조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연 전신)가 2012년 지정 기부금으로 매입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을 펜션처럼 사용해온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정대협은 2012년 현대중공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한 10억원 중 7억5000만원으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의 토지 242평과 건물을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로 매입했다. 그러나 이 쉼터엔 지난 7년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거주한 적이 없고, 윤미향 전 정대협 대표의 부친이 혼자 거주하며 관리해왔다고 쉼터 근처 동네 주민들이 말했다.

    2016년 5월에는 이곳에서 워크숍을 한 뒤 술자리를 가졌다. /윤 전 대표 페이스북
    지난 2016년 7월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안성 펜션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엔 이곳이 ‘안성 펜션’ 이라고 지칭돼있다. 글쓴이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곳인데 평소에는 펜션으로 쓰여진다나봐요’라고 적었다.<br /></div>/온라인 캡처

    지난 2016년 7월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안성 펜션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엔 이곳이 ‘안성 펜션’ 이라고 지칭돼있다. 글쓴이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곳인데 평소에는 펜션으로 쓰여진다나봐요’라고 적었다.
    /온라인 캡처
    이 글에서 글쓴이는 마당에서 바베큐를 해 먹었다고 썼다. 야외 잔디밭을 비롯한 쉼터 전체는 윤미향 전 대표의 부친이 관리해왔다. /온라인 캡처

    이 글에서 글쓴이는 마당에서 바베큐를 해 먹었다고 썼다. 야외 잔디밭을 비롯한 쉼터 전체는 윤미향 전 대표의 부친이 관리해왔다. /온라인 캡처

    글쓴이는 펜션이라기보다는 주거공간 같다고 적었다. 정대협은 2012년 할머니들의 쉼터로 쓰겠다며 이곳을 매입했다. /온라인 캡처

    글쓴이는 펜션이라기보다는 주거공간 같다고 적었다. 정대협은 2012년 할머니들의 쉼터로 쓰겠다며 이곳을 매입했다. /온라인 캡처

    안성시청 관계자와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은 2013년 문을 연 이후 줄곧 윤 당선인 부친 윤모씨가 혼자 지켰다. 동네 이장 강모씨는 “할머니들은 1년에 한두 번 와서 쉬었는데 최근 1년 이상은 한 번도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시청 관계자는 “윤○○씨라는 분이 처음부터 해당 시설에서 거의 상주했다”고 말했다. 인근 식당 주인 김모(58)씨는 “관리인 윤씨는 쉼터가 생긴 직후부터 시설 내부에 컨테이너 박스를 갖다 놓고 살다가 지난달 집이 팔리며 퇴거했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관리인 윤씨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원에 있는 딸 집에 간다’며 외출하곤 했다”고 전했다. 수원은 윤미향 전 대표 주소지다.

    한 주민은 “평화의 집이라고 해놓고서 젊은 사람들이 애들 데리고 와서 술 먹고 고기 먹으며 놀다 간 적이 자주 있었다”고 말했다. 정대협은 이 쉼터를 펜션처럼 운영한 의혹이 있다. 윤 전 대표는 2016년 5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쉼터에서 술자리를 갖는 사진을 올리고 ‘오늘 밤만은 회의는 내려놓고 이대로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자’고 썼다. 또 수원여성회는 2017년 9월 이곳에서 1박2일 수련회를 가졌으며, 민중당은 지난해 8월 이곳에서 경기주권연대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한 포털 블로그에는 ‘안성 펜션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지어진 곳인데 행사로 종종 쓰이고 평소에는 펜션으로 쓰인다나 봐요’라며 이 쉼터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글에는 펜션의 위치를 묻는 댓글이 달렸는데 글쓴이가 윤 전 대표의 휴대전화 번호와 펜션의 주소를 답글로 달았다.

    본지는 윤 전 대표에게 해명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하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변이 없었다. 정의연 측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16일까지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했다.

    • 멸공소녀 166.***.240.16

      위안부팔이, 세월호팔이, 산재자팔이…암튼 저괴수집단은 뱀낯짝해차니 생긴대로 논다 놀아~!!! 그낯짝으로 쌍두뱀어쩌구 하는거 너무 웃김!!! 누워서 침뱉냐~ㅋㅋㅋㅋㅋㅋ

    • AAA 71.***.181.1

      조국, 유시민을 비롯해서 종북좌파들 민낯을 서슴없이 보여주니 아주 보기싫습니다.

      무능해도 깨끗한줄은 알았지만 이것들이 더 부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