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 #3305603
    oo 61.***.119.194 2036

    조언 감사합니다. 내용은 펑하였습니다.

    • oo 61.***.119.194

      참고로 졸업하고 오딧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 호구남 222.***.105.232

      저 같으면 UIUC 갑니다. STEM 인정 받는게 큽니다.
      CS쪽이 아니라 바로 F1 비자로 영주권 프로세스 태워줄거같진 않고…
      1년짜리 OPT로는 H1B 한번이나 두번지원할텐데 아직 H1B 경쟁률 높아서 위험합니다.
      요즘 그런 리스크 감수하면서 회계학으로 외국인 뽑을 기업도 없을 것 같구요.

      어디서 일하고 싶은가보다는 지금은 신분 위주로 생각하세요.
      잡마켓이야 언제든지 인터뷰 보고 할 수 있는 학생 땐 지역이 크게는 상관없습니다.
      뉴욕에서 대학 다니다가 베이로 인턴 오는 것도 흔한데요.

    • oo 61.***.119.194

      호구남//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그게 커서 UIUC를 쓴 건데 워낙 의견이 갈려서 결정이 쉽지않네요.. 중국애들한테 물어보면 거의 100:0 정도로 UT를 고르더라구요.. 혹시 빅4(특히 KPMG) Korean Practice는 어떤지 아시나요?

    • 조금만더 174.***.136.184

      Korean practice로 간다는건 학교 따라 그리로 “보낸다”는게 아니라는건 잘 아시겠죠. 개개인의 역량으로 갈길이 정해지는겁니다. 어딜가도 학교 때문에 발목잡히는 일은 없을겁니다. 뭐가 잘 안된다면 순전히 자기 탓입니다. H1b 당첨 문제는 심각히 고려하셔야겠죠.

    • oo 61.***.119.194

      조금만더 // MS 가는 이유가 교내 리쿠르팅 때문에 가는게 큰 데 학교 급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긴 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추첨이 사실 커서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왜사냐면웃지요 155.***.150.21

      요즘도 UIUC 회계 프로그램이 MAS와 MSA로 나뉘어지나요? 이 바닥에서 좀 아는 사람들은 두 프로그램 차이를 잘 알지요.
      예전 같으면 MAS해야 그래도 UT Austin 과정과 비교 대상이었는데. MSA는 GMAT 점수도 안 보고, 돈 벌기위해 유학생 모으는 프로그램 정도였지요. 저 같으면 UT Austin으로 가겠습니다.
      참고로 요즘 빅4 중에 Korean practice가 가장 큰 모 법인을 제외하고는 영주권 없는 외국인 학생을 채용하지 않습니다. OPT로 있는 일 년간 교육시키고 투자했는데, H1B visa 떨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그리고, 최근에 빅4에서 AI다 RPA다 해서 투자 엄청나게 하고 있습니다. staff들이 하던 일들을 인도에 보내다가, 이제는 AI가 대부분 하는 시절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 oo 61.***.119.194

        회계쪽 계신가요? 지금 현업 계신 지인들 말로는 인력이 많이 모자라다고 하기도 하네요 ㅎㅎ.. AI 때문에 요즘에 B.A요소들이 많이 가미되고 있긴합니다

    • MLB 184.***.98.67

      일리노이 회계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그건 MAS고 MSA는 외국인들 학위장사 프로그램입니다 그래도 네트워킹 잘 하고 영어 잘하면 MSA도 취업 잘 하더군요

      Korean Practice는 뉘앙스 상 좀 백업으로 생각하는 듯 그런데 오히려 KP가 들어가기가 훨씬 어렵습니다 거기는 한국 학벌도 따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해는 연줄로 합격자를 정해놓은 경우도 많고요 KP는 큰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일리노이 회계 석사가 스템이라는 건 어마어마한 장점입니다 솔직히 UT가 더 인지도가 좋지만, 특히 MAS면 몰라도 MSA는 UT 오스틴에 비교도 안되지만, 비자 때문에 스템이 훨씬 더 좋아뵙니다 회계학이 타 문과전공에 비해 취업률이 괜찮긴 해도 절반 넘게는 한국 돌아갑니다 그런 면에서 스템으로 몇 년 버티는 게 가능하다면 굉장한 장점인거죠

      회계 시장은 지금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시장에서도 한국 유학생들은 부족한 영어, 네트워킹, 실력 등으로 대부분 유턴입니다 돌아간다면 UT 오스틴이 더 알아줍니다

      • oo 61.***.119.194

        아 그런가요? 제가 UIUC 쪽이랑 이야기해보니 한국인은 대부분 그렇게 갔다고 해서요.. 아마 스템빨이 큰거같긴하지만…
        저도 사실 고민이 큽니다. 말씀하신대로 MSA는 외국인이 대부분이니까요.. 근데 스템이 크게 보이고
        근데 그렇다고 UT를 포기하기에는 UT가 훨씬 인정받는 부분도 크고(일단 점수가 UIUC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지 장고의 고민중입니다 ㅜㅜ
        (평생 미국 살지 확정은 아니라 .. )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 네트워킹 이런거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어서요..(아예 토종은 아니고 네트워킹은 경험해본적이 있습니다.. 한국애들이랑 원래 잘안어울리기도 하고..) 다만 비자는 추첨이니까 계속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ㅜㅜ

    • 66.***.37.179

      뭐가 좋은지 모를때는 뭐가 더 나쁜지 생각해봐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졸업 후 취업 못하고 한국 돌아간다고 가정하면 두 학교에서 배운 회계 중 어느 게 더 먹힐지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