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펌 온사이트 인터뷰 후기….

  • #160240
    인터뷰어 67.***.232.143 6601
    제가 인터뷰전에 가졌던 막연한 두려움들을 인터뷰 후기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떨칠수가 있었기에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저도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그냥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10위권 안에드는(자기들은 빅4와의 차이는 있지만 확고한 5위라고 하더군요…) 회계펌과 온사이트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아침 9시 부터 1시까지 잡혀진 인터뷰여서 긴장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침에 갔더니 3명의 인터뷰어가 있었는데 리크루팅 메니져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을후에 각기 흩어져서 메니져, 디렉터, 파트너의 순서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은 스탶들과의 식사…   처음에는 도대체 1시간씩 무슨 말을 해야하나 하는 걱정이 많았지만 현 직장에서 해왔던 일들과 그에 따랐던 에피소드, 또 지금회사해서 팀원으로서 하고싶은 일들등을 이야기 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스포츠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과는 스포츠 얘기, 그리고 나이가 많았던 파트너와는 애들 키웠던 얘기등을 했던 것들이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인터뷰했던 파트너는 앞에 두사람과는 달리 저와했던 인터뷰가 가장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제가 16개월된 제 둘째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했더니 그 파트너는 자기 손녀딸이 더 귀여울거라고 하더군요…).   
    오퍼를 받을거란 확신같은 것을 없지만 인터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퍼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2000 66.***.127.69

      저도 월요일에 온사이트 가는데, 후기 감사드립니다. 모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회계잡 99.***.90.225

      와우! 인터뷰 잘 보신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인터뷰어님, 이것저것 여쭙기도 하고, 조언도 구하고 싶습니다. kyriarchy@gmail.com으로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리 축하드리구요^^

    • 원글 67.***.232.143

      제가 아직 축하받을 단계는 아닐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도움이 되신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이메일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