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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마일 이상이면 핸들떨림이 있다고 여러차례 조언을 구한 미나입니다.
이게요, 아직도 해결 안되고 있네요..토요타 워런티 포기했구요, 가까운 정비소에 갔더니 타이어를 대각선으로 교체하는 걸루 해결이 될거라면서, 10불 받더라구요. 참 어의 없다 싶은 해결책이었지만 하여간 그렇다고 하니.. 근데 당연히 이젠 60마일부터 떨리더군요. 오늘 또 갔습니다. 한다는 얘기가 휠을 바꿔야 한다나요. 그러면서 좀 떨려도 위험하지 않으니 그냥 타랍니다. 2002년식이고 마일이 12000도 안된차인데 어찌 그냥 탑니까?
그래서 제가 타이어 발란스 체크했냐, 그리고도 안되면 휠 얼라이먼트로 바로 잡을수 없느냐 하고 물었더니, 이미 다 했답니다. 엥? 어제 차를 맡겨두고 다른곳에 갔다 왔기 때문에 타이어 발라스 체크했는지 어쨌는지 알수가 없는데요…그리고 휠 얼라이먼트로 될게 아니라고 단정하는데 그럴수도 있는건지, 정비를 모르니 도통~~ 그러면서 돈 많으면 알류미늄 휠 300불씩 주고 갈으랍니다. 이상타.. 여기 그렇게 바가지 씌우는 정비소가 아니거든요.
그리하여, 다른곳에 한번 들러 봤거든요.
브레이크 밟으면 순간 더 떨리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앞바퀴 브레이크 로드와 패드를 갈아야 하니 총 400불 정도 든다고 합니다. 휠 얼라이먼트는 할 필요 없다 하구요.어찌 해야 할까요? 우선 costco에 가서 16불 주고 발란스 체크 한후에 그래도 안되면 휠 얼라이먼트, 그래도 안되면 브레이크 로드 & 패드 그리고도 안되면 휠을 바꿔야 한다는 건가요? 으악~~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고수님들, 우선 뭐 부터 어찌해야 할까요? 그리고 타이어 발란스 체크가 뭔데요? 정말 제가 처음 간 정비소에서 다 후다닥 해본걸까요? 참, 안 봤으니 자꾸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