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 포지션이 떠서 질문 드립니다. 미국에 혼다 공장에 몇군데 있는데 근무 여건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주로 백인이 절대수로 많이 있는곳에 공장이 있는것 같아서요. glassdoor 보면 베네핏은 좋은편에 속하는것 같은데 오래 일할수 있는곳인지 그리고 동양인으로 혹 회사내 정치가 심해서 피해는 안보는지등등 의문점이 들어 질문합니다. 혹시 일하셨거나 지금 근속중에 계신분 있으신지요?

오하이오 공장 말씀인가요?
혼다 공장에 일본인들이 많고 지역 사회에 공헌을 많이 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동양인에 우호적입니다.
협력업체의 파견 엔지니어들도 일본인들이 꽤 많아서 동양인으로서 피해가는건 별로 없을 겁니다
영어가 좀 부족해도 꽤 이해하는 편이고

일본회사 한국회사 몹지않게 존나 빡셈….. 거의 한국회사들이랑 비슷함….야근 밥먹듯히 함

메리스빌 혼다연구소 HRAO 전반적으로 좋은 직장 입니다.
단점은 일본계다 보니 미국 빅3보다 근무강도는 높습니다.
그리고 지역이 오하이오다 보니 미시간 지역에 비해 좀 외지다고나 할까

그럼 인디애나 공장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오하이오 혼다쪽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혼다는 로컬라이즈된지 오래되어서 거의 미국화사라고 보시면됩니다. 근무시간도 플렉시블하고요 (일찍 시작하면 일찍 끝나고 좀 늦게 시작하면 그만큼 늦게끝나고요) 물론 일본 주제원들은 한국회사처럼 일을 좀 빡세게하지만 현지채용자들은 눈치안보고 칼퇴합니다. 동양문화를 가지고있는 회사이기때문에 동양인이라고 피해볼일은 전혀 없습니다. 오하이오에는 MAP, ELP, HRA-O, HTM 그리고 AEP 4군데 공장과 1 R&D 오피스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