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시 2005년 형 EX 모델을 7월에 구입해 사용중인데요..
사소한 잡소리가 있긴 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는게 있는데
45-50마일 속도에서 정속 주행시 RPM (1200-1300 정도)이 낮게 떨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 그 속도에서 기어가 한 단 (확실친 않지만 4단에서 5단으로) 올라가는 것(변속) 것 같은데 .. 조금 일찍 (약간 낮은 속도에서) 변속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면 수동 기어의 경우 너무 일찍 변속하면 RPM이 낮아 차가 덜덜 거리듯이)
65마일 정도에서 RPM이 1800-1900정도 나오는 거보면 45-50마일에서 같은 기어(5단이겠죠)면 그 정도 RPM이 나올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그렇다면 그 정도 속도에서 기어 변속이 되지 않아야 정상이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너무 일찍 변속이 되는것 같습니다. 적정보다 낮은 속도에서 변속이 되니 RPM이 낮게 떨어지고 그러니 차가 약간 덜덜거리고..

그런데 딜러ㅅㅑㅍ에 가니 정상이라고 하니..
도데체 시험 운전도 안해보고 뭘보고 정상이라는 건지..
실제로 이게 정상인가요?

오딧시 운전하는 다른 분들은 이런 현상 없는지요?
인터넷 포럼(edmunds.com)을 게시글을 검색해보니 누가 딜러샵에 가서 오딧시를 두대 시운전했는데 제가 위에 말한 그런 현상이 두 대에서 똑 같이 나타나더라는 글이 있긴 하던데…

차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게 아니라서.
여러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엔 변속되는 것이 아니라 lockup clutch가 engage하는 것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옛날 차가 아니라면 모든 자동변속기에 있죠. 이건 문제가 아니라 연비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torque converter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괜찮은 링크를 찾을 수는 없었지만 아래 것을 한번 보세요.
http://auto.howstuffworks.com/torque-converter.htm

글쎄요,.,,저도 엔지니어는 아님니다만,
혼다EX모델이면, 고속 정속주행이면 기름값 절감을 위해 엔진 실린더 6개중 3개만 쓰는 하이테크? 기능이 붙어있지 않나요? 그것과 관련이 있을수도,,,
그리고 혼다차는 대체로 연료효율 상승을 위해 기어변속이 일찍되게끔 기어비의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저도 05년 오딧시를 운전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고 45-50에서 크루징 하면서 ECO 모드로 변환되면 낮은 북소리 처럼 엔진이 울리더군요. 55마일 넘어가면 사라지고요. RPM 1400 +_100 에서 ECO 모드시 나는 소리인것 같다는 결론으로 그냥 타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