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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도 비슷한 내용을 올렸었습니다.
입사후 며 달안되서 일이 맞지않아 최근에 부서이동요청이 받아들여져서 현 부서로 일을 시작한지 2주가량 됩니다. 미국와서 학위하고 첫직장은 아니지만 이쪽계열애서는 큰기업에 속하기에 옮겨왔었습니다.
이전한 현부서는 사실 경력이 단절되고 제 백그라운드랑 맞지않고 크게 마음에 들진 않지만 팀원들이 따듯하고 서로 챙기는 분위기라 심적으로는 전부서보다는 괜찮고요. 물론 그냥있어도 큰 무리는 없지만 현부서 툭성상 전 부서의 매니저나 팀원들도 계속 써포트해야하는등의 껄끄러운 관계가 계속되는등 제가 롱텀으로 할수있을까라눈 의문이 계속들고요.
이전 부서에서는 일과 시스템이 생각했던것과 많이 달라서 답답하고 팀에서 별로 달가워하지않는등 이유로 특별히 초이스가 없는 상황이었고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까지 온상황이라 그렇다고 아무런 대안없이 그만둘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즈음에 좀더 나은 보수와 경력을 유지하고 수퍼바이징할수 있는 포지션들을 전 부서에 있으면서 서치하고 이력서를 뿌린적이 있어서 일주전에 온사이트까지 갔다왔고 저도 그렇고 서로 마음에 들어합니다. 매니저와 HR Dept. 등에서 보이는 상황으로봐서는 외부 오퍼를 받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현직장에 좀 미안한 마음이 많이 생겨서 고민중입니다.
혹시 이럴경우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험있으신분들 조언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