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고 미국 물정도 잘 몰라 새차 산 후 가끔 일이 있으면 딜러쉽에서 해결했는데 이제는 간단한 관리는 직접해야 할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차는 현대 산타페입니다.

1. 헤드라이트 한쪽이 안들어 오는데 어떻게 교체하는 것이 좋을까요?
– Autozone 같은 곳에서 라이트 구입후 직접 교체하는 것이 쉽을까요? 아니면 그런 곳에서 해주나요?

2. 냉각수 역시 바닥(L)이 되어 가는데 간단히 사서 넣으면 되나요?
– 차에 적당한 냉각수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 역시 Autozone 같은 곳에서 하면 딜러쉽보다 저렴한가요?

3. 타이어압력은 보다 나은 연비를 위해 체크해 보려 합니다.
– 체크는 정차후 4시간 정도 후에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하는데 그럼 ‘디지탈 게이지’같은 것을 구입해서 정기적으로 써야 하나요? 컨수머 리포트에서 추천하던 것도 있던데 이런 것 구입해서 자주 쓸런지 혹은 써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 그냥 주유소에 있는 타이어용 에어 펌프(?)로 넣으면 되나요? 사용하는 방법은 쉽나요?

간단한 것 같아 DIY로 해 볼까하는데 아니면 딜러쉽까지 가야 할까요?
이 질문하면서 역시 메뉴얼 다시 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경헙있으신 분들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주인에 따라 수명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안전도도 달라집니다.
1. 헤드라이트 한쪽 안들어 오는 것 그냥 다니면 사고의 지름길 입니다.
밤중에 좁은 길 다닐때 상대방 차가 오인하기 좋습니다.
헤드라이트는 직접 갈 수 있지만 질문하신 정도를 보아서는 주변 경정비 업체에 맏기는 것이 좋을 듣합니다. 직접하면 우선 분해하기도 간단하지 않고, 방향 조정도 해야 합니다.

2. 냉각수는 2-3년에 한번은 완전 교체를 해야 합니다. 부동액 성능이 떨어지거든요. 더운지역에서는 보일오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급한대로는 부동액 한갤런 사서 물과 1대1로 넣어야 하니까 조금씩 넣을 수는 있습니다마.. 동네 경정비 업체라면 완전 교체 하는데 40달러정도 할 것입니다. 오토존에서 수리는 안하는 것 같은데? 동네에 따라 다른가요?

3. 타이어 압은 연비때문이 아니고 죽기 싫으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하고 채워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타이어라도 계절이 바뀌면서 압력이 바뀝니다. 게이지는 필수이고, 펌프는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펌프도 얼마 안하니까 하나 가지고 있으면 좋지요..

차가 주행을 했다면, 정확한 압력을 재기 어렵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메뉴얼에서 추천하는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하고 싶네요.

막연히 생각했던 것들도 이렇게 경험들을 나누어 주시니 무척 도움이 됩니다.
그럼 용기내서 한번 DIY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시간내서 좋은 정보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차가 달린 후에는 공기압이 대개 2,3 기압정도 더 나옵니다. 차체에 붙어 있는 수치는 차가 오랜시간 달리지 않았을때의 수치입니다.
기온이 화씨 10도 올라가면 대략 1기압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90도에서
30기압으로 맟춘 타이어가 겨울에 30도에서는 24기압밖에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