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출장 3주….

  • #3293629
    캉로 174.***.19.17 1012

    주로 외근 업무…출장이 많이 가는 직업입니다.타주로
    한달에 3주 정도 주로 가는데 제가 맡은 지역은 유타 콜로라도 지역입니다
    만약 출장이 넘 많아서 힘들다고 하면 아예 타주 즉 콜로라도로 지점을 옮기라 그러는데 ….
    아이들이 중학생이라서 옮기는건 무리고.. 3주 저혼자만 거기서 생활하고 나머지 1주는 엘에이 있는 가족과 생활 하려 합니다…저 처럼 가족이 떨어져서 타주로 직장 다니시는분이 있나여? 그리고 이럴땐 연봉 협상은 또 어케 해야 하나여?

    • asdf 165.***.0.91

      나였으면
      콜로라도로 이사를…

      그렇게 되면 한달에 삼주 출장이 아닌 한달에 일주일 출장이 되는게 아닌가요.
      아이들이 중학생이라서 옮기는게 안된다는건 이해가 하나도 가지 않네요.

      • asdf 165.***.0.91

        일이년만에 관둘 회사면 모르겠지만..

    • KoreanBard 204.***.13.250

      콜로라도로 출장을 다녀야 하는 기간이 몇 년 예정이신가요? <– 이사며 연봉 협상이며 이야기 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 이것부터 알아야 할 것 같네요.

      프로젝트 끝날 때 까지만 maximum 2-3년 정도 해야 하는 것이면 굳이 이사할 필요 없죠. 아이들 학교 문제도 있고, 이사 비용이며 시간 소모며 스트레스며… 힘들어도 어느 정도 기러기 생활을 하시는 것이 많고요.

      콜로라도 오피스가 계속 커나가고, 이쪽으로 옮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봐서 좋다면 좋은 조건을 받아서 옮기게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사 비용은 물론 이고요, 집 값 보조도 좀 받으면 좋고요. 헌데 연봉은 CA -> CO 로 가는 것이라서 올려 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은 중학교의 훌륭한 스승 밑에서 스페셜 영재 프로그램에서 탑을 달리면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면 망설여 지겠지만, 그런거 아니면 부모님 가는데 따라 와야죠. 정말 지금 중학교에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부모 기러기 시키고 생이별 시키면서 까지 가정 환경을 바꿀 정도로 중한가요..?

    • 캉로 174.***.5.160

      애들이 이제 고등학교 들어가려고 해서..

    • 그냥 216.***.144.41

      아이들한테 아빠의 역할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차라리 그냥 회사 옮기세요. 그것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 64.***.145.95

      근데 이글 여러번 올리시지 않았나요? 아직도 결정을 못하셨나? 그리고 애들이 중학생인데 왜 못갑니까? 아직 괞찮은데…….혹시 와이프가 싫어하는것 아닙니까? 그래서 애들 핑계대고 있는것 아닌지

    • 캉로 174.***.5.160

      네 본질은 와이프랑 애들이 가기 싫어해요. ..

    • 208.***.39.255

      와이프랑 애들이 싫어하면 답없네요..미국 까지와서 가족과 떨어져서 학비 생활비만 대주는 아빠라면..삶에 의미가 있나요?

    • 64.***.145.95

      아…..미치겠다. 아버지는 뭐입니까 그럼. 한달에 3주 출장이면 솔찍히 애들 얼굴보는 시간도 거의 없을테고 건강도 잠시면 아작납니다. 그런데 애들 아빠 안찾습니까? 와이프는 맨날 여행에 쩔어사는 남편 안스러워 않합니까? 아빠와 남편을 안봐도 좋을만큼 그렇게 콜로라도가 두렵답니까?

      옵션,
      1. 솔찍히 가족에게 말하고 다 데리고 콜로라도 간다.
      2. 직장을 바꾸고 엘에이 남는다.
      3. 콜로라도에 혼자가서 방얻어서 살고 한달에 한번만 애들 보러온다. 이경우는 회사가 매우 포텐셜이 있어서 놓고 싶지 안다던가 아니면 와이프하고 관계를 슬슬 정리하고 싶다던가. 솔찍히 나도 와이프하고 이혼하긴 그렇고 같이 살긴 짜증나고 하면 이런방법을 택해서 서서히 정리할 것임.

    • 이 사람들 순진하네… 66.***.147.118

      솔직히 여자들이 주로 돈만 밝히지 남편이 우째되건말건 그리 상관않는건 다 아는 사실이면서 새삼스럽게…
      연애고 뭐고 아무 상관없더라…
      돈 걱정 별로 안하는 사람들은, 지들 집에 원해 재산이 있던 사람…
      안 그런 일반인들은 결국 “돈!”
      남편 = 돈버는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