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는 회사는 있죠. 단 대부분 박봉에 일은 엄청시키는 한인회사입니다.
근데 중요한건 회사는 직원을 노예로 쓰려고 영주권 스폰 해줬더니 일년 하고 나가는 상황이 많다보니 한 5~6 년 e2나 h1으로 굴려서 뽕 다뽑고 스폰해줘요.
그 5년 동안은 한인회사에서 군대식 문화를 버티고 엄청난 근무량+박봉을 견뎌내야 합니다. 절대 찍소리 못해요. 그럼 바로 해고되고 영주권자가 아니니 미국 떠나야하니
아무도 모르는 거죠. 회사바이 회사임 재수 없는 사람은10년 넘게 e2로 있는 사람도 있어요.(맘 같아선 때려치고 한국가고 싶은거지만 애들 아에 미국인으로 커서 한국가면 적응 못하니 참는 사람들) 근데 미국에서 한인회사 들어갈꺼면 차라리 한국에서 사는 게 더 낫습니다. 왜 미국까지 와서 이방인 차별 당하면서 힘들게 사시려는지 ..
5-6년 개고생해서 영주권 스폰해주면요? 그때 나와서 다른회사 가게요? 그래봤자 한국학부로는 좋은 회사 취업 못해요. 미국사람들 한국 대학 잘 몰라요 그럼 님은 석사를 가야겠죠? 근데 아시다시피 5-6년 미국에서 한인회사 일 하면서 번 돈은 저축은 커녕 생활비 쓰기도 빠듯(택스보고하고 그러면) 님은 그러면 다시 석사를 가기 위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그 돈은 어디서 구하게요? 영주권자도 석사학비 만만치 않아요 ~
가몸에 콩 나듯이 가능할걸요? 그리고 요즘은 cs도 점점 분위기 안 좋아지고 있어요 인도애들 때문에 회사에서 딱 이력서 봤는데 한국학부면 일단 거릅니다. 왜냐 이 학교가 어떤지 잘 모르기 떄문이죠. 님이 한국회사에서 인사과 채용담당입니다. 님이 모르는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대학 나온애들 뽑겠습니까? 아님 한국대학 나온애 뽑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하면 답이 나오죠. 왜 많은 사람들이 석사랑 박사를 가는지 이유를 모르시는 듯
미국에도 미시민권자 미국서 대학 나와도 취직 못하는 사람 많아요.
외국인이라 취직도 백인 흑인보다 열배는 더 힘들고요.
그냥 취직해서 먹고 살 수 있음 되는 겁니다.
미국애들이 더 잘 대해주지도 않고요….직정내 성희롱 갑질 조롱 다 존재합니다.
만만한게 동양인이라고 ㅠㅠ
학력/학점이 어느 정도 실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보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저도 일부 동의 합니다. 그래서 저것만으로 판단이 안되니까, 다들 회사별로 코딩 인터뷰를 따로 하지요. 학점/학력 좋은 사람이 실력 좋다는 보장도 없지만, 학력/학점이 나쁜 사람이 실력이 좋다는건 엄청 다른 얘기로 받아 들여 질 것입니다. (학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학력/학점 많이 봅니다.) 학력/학점이 좋으면 내 실력 검증 받을 기회라도 오는데, 그렇지 않으면 내 실력을 증명하는게 너무나도 어려울 것 같네요.
그리고 혹시나 생각하시는 거지 같은 회사에서 5~6년 있다가 영주권 받는다 쳐도, 그 경력으로 어딜 취업할까요? 그냥 닭공장에서 일하고 영주권 받고, 돈 좀 모아서 그 돈으로 석사라고 하고 취업하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