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면서 한국 얘기 그닥 감흥은 없으시겠지만,
한국tv 쇼프로 거의 안보고 자주 지상파 3사에서 만든 나름 유익하다는 다큐멘터리 즐겨 봅니다.

예를들어 동행, MBC스페셜…등등
주제가 ‘젊은 예비신혼부부나 젊은층에서의 집구입’ 이게 제목이었는데

시작은 결혼을 코앞에 남겨둔 예비신혼부부가 집을 알아보러 다니는상황에서 전개 됩니다.
약30평에 서울권 혹은 경기 서울 주변 중심권 방1 혹은2개의 아파트들을 보러 다니는데

가격이 못해도 4억이상 (약 40만불)을 넘어갑니다.
눈에 띄고, 볕이 잘 들어오고 위치 괜찮으면 프리미엄 가격 +1억5천정도 더 붙어서 5억이상 가격이 나갑니다.

젊은 예비부부는 둘이 모아놓은 자산 2억에 남은걸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 사려고 하는건데
집을 보러 다닐때마다 말도안되게 높은 가격에 좌절을 합니다.

주변 부동산 전문가들을 전세로 시작하라고 하는데, 전세도 싼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집주인이 계약 끝나면 나가라고 하는 경우가 미국 살면서 한국 얘기 그닥 감흥은 없으시겠지만,
한국tv 쇼프로 거의 안보고 자주 지상파 3사에서 만든 나름 유익하다는 다큐멘터리 즐겨 봅니다.

뭐 미국도 도심 중심지는 가격이 정말 비싸지만 한국은 위치 상권을 감안해도 터무니없이 비싸네요.
젊은사람들이 군대제대 대학 졸업 후 열심히 돈을 모아서 어떻게 몇억씩 모을지…

요점은 한국 평균 임금률에 비해 엄청난 거품의 현재 집갑을 꼬집는거죠

저는 동부 대도심 사는데, 그정도 하지 않나요 ?
사람 보다 동물이 더 많은 텍사스나 네브라스카 같은데 아니고서야 .. 좀 2베드 괜찮고 한국처럼 요새 지은 집 찾을려면
5억 ? 50만불은 고사하고 80만불대는 가야있던데요.

본문에 빼놓은 글이,

한국과 미국 양국간에 임금 수입대비 집값을 계산한다면 다른것 같아서 썼습니다.

이건 원글이 집값 싼곳에서 살아서 그런거고 (40만불에 헉하는거 보면) 한국도 서울 벗어나면 쌈

지금 살고 있는동네 집값 평균이 대략 45만불~65만불이오

동경이나 홍콩 가면 아주 기절을 하시겠네…서울/경기 변두리 방1-2짜리가 시세 4억 정도면, 역세권이던, 중심부 일겁니다. 경기도 일산이나 용인. 강북에 방3개 화장실2개짜리 아파트 중 4억짜리도 많아요… 부동산 사이트 좀 보고 이런 글 올리시지.. 방송서 하는 프로그램들만 보고 일반화하면 무식하단 소리 들어요..

뜬금없이 동경과 홍콩은 왜 나왔는지 의문이며,

아는 지인이 한국 종로쪽에서 부동산 합니다. 가끔 카톡도 주고 받구요.
방송만 보고 일반화하지 않네요.
거품집값을 말한것 뿐이오

안가보셔서 공감 못할수 있지만 동경(PIR 17위)과 홍콩(PIR 3위)을 서울과 비교한건 공공인프라 시설이나 도시 형태가 유사해서죠. 그럼 서울을 LA나 맨하탄 집가격과 비교할까요?
주택 가격이 높은지 낮은지 알기 위해, 가구의 소득수준에 비교해 주택가격이 적정한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소득 대비 부동산 가격 비율(PIR:Price to Income Ratio)을 다른 나라와 비교해 판단하죠. PIR은 소득을 몇 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PIR이 10이면 10년 동안 소득을 모아야 집 한 채를 살 수 있다는 의미인대, 세계 국가와 도시의 비교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넘베오(NUMBEO)의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PIR은 17.4로 280개 도시 중 34위죠. 한국보다 미친 도시가 30곳 더 있다는 사실…

미국도 도심지역은 비싸죠..

둘다 비싼 데는 비싸지만 한국과 미국의 차이는 선택의 여지가 있느냐는 겁니다. 한국은 수도권 아니면 일자리도 별로에다 솔직히 살고 싶은 지역조차 별로 없지만 미국은 대륙 전체에 살만한 선택지가 훨씬 많죠.

평균 임금이 미국의 절반도 안되는데 한국의 집값이 안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미친듯..

그 요점을 뺴놓고 글을 썼네요.

2007-9년도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가 엄청난 유동성을 쏟아부었습니다. 머 신문에는 헬기로 돈을 뿌린다란 표현도 있었는데
여튼 이 유동성이 경제활성화에 기여를 했지만 부작용으로 많은 돈이 부동산으로 유입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거품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문제는 이 거품을 어떻게 될거냐인데…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 경제성장률
한국의 경우 과거 고도성장기였을 때는 큰 문제가 안되는데 지금은 오히려 미국보다도 성장률이 낮습니다.
– 인구감소
집을 살 젋은 사람들이 줄고 있습니다.

항상 부동산 망할것 같지만 ㅋㅋ심지어 망하라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대폭락 처럼 망하지 않더군요. 심지어 08-09년도 처럼 망해도 정부가 또 돈을 쏟아 부어 해결 해 주니 버티면 되고요 ㅎ 역사상 대공황이 몇번 왔더도…그때마다 시간이 약이더군요 ㅋ

그래서 강남 사람들이 열심히 한나라당 밀어주죠

Life of monthly rent is inevitable…I guess

agree….

Bay area는 1M 이하 싱글 패밀리 하우스 구하기 힘들어요. South나 north쪽 아니면. 저 정도 금액이면 뭐 애교죠. 그리고 한국 임금이 미국 반 이라고 누가 그럽니까? 한국도 많이 줘요. ㅎㅎ

진짜 구역질나네. 대통령이 무슨 아이돌이야? BTS멤버고 지지자들은 사생팬이냐? 애초에 household median income만 봐도 미국하고 한국하고 3배가까이 차이난다고. 집값 올라서 문대통령이 욕먹을까봐 겁나? 아 쫌 못하는건 못한다고 비판을하고 넘어가야지 니들하고 박사모하고 뭐가 달라? 천민 민주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네 3끼들. 이건 분명 잘못된거고 니 달빛 거서기들이 진정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나서서 비판해야하는거 아니냐? 아니 제대로된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가리가깨져도 지지한다는게 민주 시민의 사고방식이던? 니들이 나치 돌격대냐? 울 오빠 아니 이니 흠집하니 나면 큰일 날듯 자가당착에 빠진 오류로 열심히 쉴드 치니 대체 너거들하고 박빠들하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진영논리에 허우적거리는 인간들 꼬라지하고는. 한줄 요약한다. 한국 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되었고 대통령은 연예인이 아니다.

당장 트럼프만봐도 성격 개차반에 인성은 바닥이고 좌충우돌하는 성격때문에 반대자들한테 개처럼까여. 근데 여론 조사 항목을 세분화해서 물어보면 경제정책만 보면 과반을 훨씬 웃돌아. 80-90년대 과방에서 줄담배나 빨고 communist manifesto 요약본 좀 읽으니까 정의의 화신이라도 된거 같지? 그러니 배우고 자시고 나이먹은 늙다리 꼰대들이 내로남불 쑈하는거야. 니들 좌파 꼰대들이 무덤파고 미생물들한테 원자단위로 인수분해당해야 한국에 민주주의가 쬐끔자리잡을것도 같다.

San/ 월급받는 근로자의 절반이 200만원이 안된다고 통계에 다 나오는데 뭔 소리?

집값 미친거 같아요
노정부에서 집값 엄청 오르더니 문 정부는 더하네요
왜 그런 정책을 하는지 이해 불가
세금 많이거걷어서다른거 하려는건지 도대체

San님 한국에서 요즘 뼈빠지게 공부해서 되는 공무원 9급 초봉이 160정도 인데요?????

8-9년전에도 한국 집값은 미쳤었고요. 신혼부부들이 집을 장만하는 것은 어려웠었고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건 별로 없어요. 많은 신혼부부들이 부모 도움 없이 또는 전문직 고연봉자 제외하고 서울 도심부는 아주 위험한 지역(화양동, 영등포 등) 아니고서는 아파트는 꿈도 못 꾸는 게 사실이고요.. 빌라도 오래된 빌라이거나 주차장 없는 곳 또는 1층만 가격이 저렴하고 그 외에는 많이 비싸요. 그래서 신혼부부들이 주로 첫집 장만하는 곳이 그나마 서울 가까운 곳에서는 남양주, 용인, 광명, 부천, 성남(수정구/중원구), 광주, 하남 이런 곳들이잖아요? 서울 안에서도 강남과 출퇴근이 가까운 곳 중에 고른 곳들이 중곡동, 면목동 등 외곽에 위치한 오래된 빌라촌들이고요. 대부분 서민들 멀리서 출퇴근 하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어요.

자본주의국가에 그런 현상이 뭐가 이상하지? 전국민이 집단농장수용소에서 살아야 안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