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삼성 채용

  • #3177879
    XYZ 162.***.40.167 1746

    거의 아이비리그출신만 채용하나요?

    • CS 73.***.160.156

      아뇨

    • 73.***.202.137

      실력만 있으면 다 채용해요

    • 아이비 174.***.2.90

      들어가기 힘든 곳이지만 미국 유학한 사람들은 최후에 선택하는 곳이긴 함.

    • dddd 192.***.10.205

      채용은 그다지 안 빡쏀데, 연봉이나 연차 대우는 칼 같이 자를 겁니다. 1등급: FANG에서 5년 이상 일하다 가는 경력자, 2등급:탑티어 공학박사, 3등급: 그 외

    • 삼성 192.***.218.250

      삼서에서 지방대 출신도 많이는 아니지만 다양화를 위해 10%정도는 섞어가며 뽑는 데 유학생이라고 아이비만 뽑을리가 없죠. 저도 유학생 출신으로 삼성 입사했지만 삼성 입사해서 빅텐 출신 유학생들은 여럿 봤지만 아이비출신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좋은 학교 출신들은 잘난척하는 사람이 많아 면접에서 걸러지는 듯도 하구요. 입사한 사람들도 자신이 좋은 학교 나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한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왕따되니까요. 오히려 너무 좋은 학교 출신들은 회사에 적응을 못해 금방 관두니 뽑기가 힘들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시험하는 힘든 한국 회사 생활을 못 견딘다는 거죠.)

      삼성에서 일해보니 뽑고싶어하는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고집 또는 성질 안부리고 고분고분한 사람(회사에 들어가서 잡일만 막 매일 15시간 이상씩 시켜도 군 말없이 고분고분 말 잘들으며 일할사람)- 삼성 압박면접 유명하죠? 면접관이 아무리 열받게 해도 차분히 대처하는 사람을 뽑습니다. 이 때 개기거나 화를 내거나 감정의 기복을 보이면 탈락이죠. 여러번 면접을 보니 미국 대기업도 가끔 비슷한 방식을 씁디다. 이런 면접의 의도는 일할 때 더러운 꼴을 당해도 참을 수 있는 지 보는 거죠. 대부분 일하는 회사의 문화가 힘든 경우 이런 면접방식을 씁니다. 회사에서 일하려먼 체력적으로 힘들고 더러운 꼴도 참고 견뎌야 되니까.
      자신의 일에 자신감이 있는 똑똑한 사람(멍청하면 같이 일하는 데 짜증나니까),
      잘낫지만 잘난척하지 않고 직장동료들과 잘어울릴 사람(왕따되면 회사 일이년 안에 관두니까, 경력직이 아닌 신입사원이 회사에 기여를 하려면 삼년이후 길게는 오년이상 일해야 기여를 하기 시작합니다.),
      체력이 좋아보이는 사람(오래 일해야 되니까, 몸이 약하거나 아픈 사람은 결국 힘들어서 관두니까, 삼성은 종합신체검사해서 병있으면 입사 취소합니다. 유학생활중 건강이 안좋아져서 간수치가 너무 않 좋게 나왔다던가 해서 입사취소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부족함 없이 자라서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 (상사가 성질이 더러워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로 퇴사 안함)

      • 관상 63.***.104.154

        30년전에도, 20년전에도,..루머가 있었죠..관상도 본다구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삼성에서 일하는 대학 동기들 보면,
        인물들은 모두 좋습니다. 험악, 우락부락, …. 그런 사람은 없죠.

        루머인지…사실인지….알 수는 없지만…결과적으로
        인물들은 다 좋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