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전 양심과 비양심 사이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년 Tax return 결과가 2500불 가량을 내야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전 올해 초에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사실 지난 번에 미국갔을 때 개인수표를 우편으로 보내긴 했는데, 지금 와서 또 마음이 흔들립니다.

제 입장에서는 앞으로 미국으로 출장가는 것 말고 특별히 어떤 기회가 더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300만원 가량의 돈은 저를 충분히 움직이게 합니다.

또한 제가 미국에서 다시 혜택을 볼 수 있는 세금도 아니기 때문에요.

아직까지는 이 돈을 위해서 은행계좌에 돈을 남겨 두었지만, 수표 지불되기 전에 뺄까 고민 중입니다.

혹시 제가 은행계좌에 돈을 빼서 부도 수표 처리되게 하여 Tax를 내지 않게 될 경우 어떤 일이 생길 수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선생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