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인들이 이번 사태를 보는 시각이 여전히 안일하고 평소행동도 전혀 나아질기미도 없구요.. 해서 한국의 상황을보면 미국에선 이번 사태가 쉽게 통제되지 못할거라는 비관적인 생각이 드네요. 학교도 솔직히 가을학기도 제대로 정상화되기 힘들어보이구요.. 애들이 있지만 수업도 온라인인데다 외출자제로 수업외에 딱히 헐것도 없구요..저도 온라인 재택 근무. 사실 10년간 작은 동네에서 딱히 외출할만한 시설도 없고 그저 사무실과 집만 오고가는 단조로운 생활을 해온터라 요즘이 그리 답답하진 않고 그냥 좀 더 슬로우된 정도의 느낌이고 이곳 타운에 확진자는 2명정도…여긴 병원의사들도 의외로 일이 없어서인지 병원에 잘 안나가더군요.
해서 요즘 아예 식구들 전부 한국으로 이주해 사태가 진정될때까지 체류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드네요. 각종공과금도 온라인으로 내니 몇달 떠나있어도 별문제 없을듯하구요. 한국은 그래도 의료시스템이 감당할수 잇는 수준으로 통제중이라 안심도 되고.. 미국은 사태가 악화되면 치안도 문제가되어 그땐 미국 탈출도 쉽지 않을듯해서..너무 비관적일수 잇지만 미국정부나 국민들 행동보면 그런 생각을 떨칠수 없군요..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거나 이미 실행에 옮긴 분들 계신가요?
다들 한쪽마음속에 불안감이 있죠? 기적으로라도 내일 아침에 일어났울 때 사태가 진정된다는 뉴스를 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