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년차고 디자인 직군인데 학력과 경력은 한국에서만 있어요.
여태 H1B만 혹은 J비자나 O비자만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비자문제로 생각보다 간만보고 인터뷰조차 못보는 경우가 늘어나서

일반 비자들은 비자가 있으려면 잡오퍼가 있어야하는데
잡오퍼를 회사로부터 받으려면 비자가 있어야하는 모순적인 상황이라

생각해보니까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활용하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 비자로도 미국 이력서접수시 비자스폰 필요하냐는 내용에
당당히 NO로 대답하고 혼자 준비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게 가능하다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어느정도 기간체류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미국에 진출해 계신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만약 이게 가능해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미국에서 일하는 동안 Employer로 부터 H1B나 영주권 스폰도 가능한지 궁금하네요!

미국에 워킹홀리데이란 비자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거에 웃고 갑니다.

아 그럼 최근에 미국회사 영국지사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인터뷰 전에 메일로 비자 스폰이 필요한지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굉장히 불안해지는데.. 영국은 혹시 가능한가요?

미국은 워홀제도 없어요. ㅎㅎ 요 위에 캐나다 알아보세요.

그렇군요 ㅠㅠ 워홀 가능국가가 많이 확장되었다는 얘기만 떠올라서 정확히 확인을 못해봤네요 ㅠ

혹시 그러면 영국은 어떤가요? 최근 미국회사 영국지사에서 연락 받았는데 영국은 워홀이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그건 네이버 영국카페나 영국직장인모임같은데 찾아가서 알아보세요. US와 UK의 제도는 전혀 달라요.

모르는 사람한테 괜히 욕하고 싶지 않지만 누가 욕먹는 거 읽기도 싫어서 충고 드리는대요. 검색을 일단 좀 하시고요. 질문을 누구한테 해야하는지 상식좀 갖으셔야 할 듯합니다. 공부 못하는 애들이 공부를 안하는게 아니고 어디서 답을 찾고 어디서 해답을 구해야하는지 엉뚱해서 점수 낮은 애들이 많거든요. 님이 딱 그 케이스.

유럽에서 직장 얻기는 더더욱 힘들어요. 직장 우선권이 영국인, EU 나라 사람, 그 다음이 외국인. 영국에서 대학원 나온 미국 친구도 어쩔 수 없이 미국에 돌아 오더라고요. 거기다가 영국의 생활비는 살인적. 외국 이민을 넘 쉽게 보는 한국 사람들 보면 참 안탁갑네요. 현실은 돈이 많던지 아님 결혼으로 이민 하던지 둘 중 하나.

영국 브렉시트로 나라망해서 젊은이들 다 호주, 캐나다로 탈출하는데 왜 영국으로 갈려고 하시는지… 솔직히 컴공과나 간호과같은 전공 아닌이상 한국에 계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