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유학 생각중인 고3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3488246
    abcdefg 39.***.104.157 1796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고3입니다.

    크게 꿈이나 목표가 없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공부를 해왔고 정시로 인서울 공대에 진학할 생각이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친 모의고사 점수로는 중경외시 라인이나 서성한 상향 지원을 해볼 만한 점수였는데

    그렇게 대학교에 가고 졸업해서 힘들게 취직을 해도 생각보다 그리 높지 않은 급여와 빠른 정년이라는 문제 때문에..

    공학을 전공하면 한국과 비교했을 때 꽤 높은 급여, 한국보다 긴 정년 등의 이점이 있는

    미국 취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미국 학부유학을 생각하게 됐고요.

    유학을 가게 된다면 cs를 전공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가더라도 전기나 컴퓨터 쪽으로 갈 생각이기도 했고요.

    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한 다음 최종적으로는 미국에 정착해서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험생이라 자세히 알아볼 시간이 없어서 지식이 부족하긴 한데, 제 계획은 이렇습니다.

    한국 고등학교 졸업 -커뮤니티 칼리지 – SJSU(산호세 주립대)로 편입, cs전공-취업

    근데 조금 고민되는 것들이 있는데

    1. 집안 사정이 힘들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돈이 많거나 한 것은 아니어서, 취직하기 좋고
    학비도 싼 SJSU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한국에서 한양대 공대 정도를 갈 수 있다고 하면
    한양대 공대를 포기하고 갈 가치가 있을까요?

    2. 다른 나라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어 군대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입대해서 전역하고 만 20세에 미국을 가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 65.***.225.197

      고3 인데 이곳까지 와서 글을 남겼을땐 고민이 많았을텐데…
      아침 미팅 끝나고 글 남겨봅니다.

      우선 , No, 전 한양대 공대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한양대 공대 학부 하시고 여기서 대학원 오셔서 지금 자리 잘 잡으신 분들 꽤 봤거든요.

      더구나 요새 핫한 딥러닝 쪽으로는 한양대 분들 잘하시더라구요. 한양대 랩도 논문들 활발히 잘내고요 .
      서성한가면 인생 그냥 그렇게 살다가 끝날것 같나요 ? 아니예요. 여기분들 정말 잘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마 다가오는 시대에 반드시 인공지능과 ML 에도 관심을 두시게 될테니 말씀드립니다만.
      NeurIPS (나중에 수험공부 하다가 찾아보세요) 라고 유명한데 있는데,
      서성한 이 학교들 꾸준히 이런데 논문도 잘 내고 엄청 건강해보이던데요 ?
      어지간한 미국 대학보다 낫다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커뮤니티 칼리지 >> SJSU >> 미국 취업 이라는게 전 안된다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전 SJSU 나 커뮤니티 칼리지 수업을 들어본 적은 없지만, 제가 주위에서 겪은 커뮤니티 칼리지 (나름 유명한 데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준과 그들의 졸업 후 혹은 편입 후 진로들을 보아왔을때, 경험에 기반한 통계를 내보면 아웃풋이 ….
      생각하시는 것만큼 쉽지는 않은 길일 수 있습니다.
      한양대보다 절대 수업 퀄리티가 높다고 말하기 힘들며, 요즘 같이 한국에서도 컴싸가
      인기과가 된 마당에 더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요새 CS 전공자 아니면 대부분 CS 수업 듣고 크로스 전공
      하시더라구요.

      유일한 장점은 여기 졸업하고 나면 근처 취직할 기회가 조금 더 많을 수 있다는 정도겠네요 . OPT 라는 제도가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건 지금 질문하신 분이 졸업하실때쯤엔 어떻게 바뀌어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더 좋을 수도 있고, 더 나쁠 수도 있고.

      컴싸 가신다고 했는데 정보올림피아드나 이런거 입상하셨거나 준비좀하시나요 ?
      가급적 한양대 가시고 이런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시지요.
      FB에 한국에 요새 많은 프로그래밍 / 머신러닝 관련 소모임이 있습니다. 함께 활동하시면 도움이 더 될겁니다.

      전 동부에서 공부했고, 현직 CS 필드 5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 중에 질문자 학생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케이스들 중 미국에 정착한 케이스를 보자면,
      1. 민사고,대원외고 > S대 in 신림동 아니면 K대 in 대전 학부 > 동부 공대 ( 가장 많았고요. 전원 다 미국에 손쉽게 정착했거나
      한국에 교수자리 나서 들어간 경우)
      2. 1번과 동일하지만 > 학부 유명 학교부터 미국에서 한경우 ( 다음으로 많고 역시 전원 다 정착)
      3. 고등학교 시절 부터 유학 > 유명 미국 대학 (역시 아주 손쉽게 정착, 구지 미국 아니라도 자유로운 영혼들이라 ㅎㅎ 전 세계로 나감)
      4. 일반고 > 한국 학부 > 미국 대학원 ( 수는 많지않았지만, 충분히 NIW 등으로 영주권 취득 후 정착)
      5. CC > 주립대 의 경우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사람 수 는 많은데 대부분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갔고요,
      그 중에 정말 독하게 하는 한 두 사람만 남았는데, 절대 숫자를 세어보면 4번 경우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전 미국 정착이 삶의 성공의 척도라고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위의 예시는 질문자 학생분이 정착을 희망하기에 그에 기반해서
      적어드렸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도전을 통한 성취와 그 성취에서 오는 자신감은 자기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저는 제 경험에 기반해서 추천했습니다만 CC > SJSU 가시겠다는것이 확고하고,
      그런 목표를 세우셨으면 그것들을 이루어 보는건 살아가시는데 있어서 큰 디딤돌이 될겁니다.

      하지만 길은 반드시 하나만 있는게 아니며, 그 길에서 때론 잘 안풀릴 수도 있어요. 그럴때 또 일어나셔서 부딪히고 하다 보면
      원하는 곳 가까이로 가게 될 겁니다. 혹은, 가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 하시지도 마세요.
      중학교때 생각했던 고등학교의 시간들이, 막상 고등학교 가보니 그 상상대로 이던가요 ?
      마찬가지로 대학교를 가면 이렇게 되겠지 하고 상상해보고 어떻게 해야지 노력할 순 있지만, 또 그 때 되어보면
      원하던 목표를 수정하게되고, 다시 또 수정한 곳을 향해 가다보면 원래 처음 계획했던 위치와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 이런 과정들이 사실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쉽지 않을텐데 수능 잘 보시고, 혹시 수능 후에 정시 붙으시고 질문 다시 남기시면 여기 분들이 또 도와주실거예요.

      • abcdefg 39.***.104.157

        자세히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국에서 일하려면 학부 유학만이 답이라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요. cc-주립대 코스가 아웃풋이 그리 좋지 않다고 듣긴 했는데 쉽지 않군요. 말씀대로 한국 대학가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한 가지 걸리는 점은 제가 공부하는 걸 정말 안 좋아해서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대학원까지 하게 되면 잘 할 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나가다 209.***.88.174

          전 동부에서 공부했고, 현직 CS 필드 5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 중에 질문자 학생처럼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케이스들 중 미국에 정착한 케이스를 보자면,
          1. 민사고,대원외고 > S대 in 신림동 아니면 K대 in 대전 학부 > 동부 공대 ( 가장 많았고요. 전원 다 미국에 손쉽게 정착했거나
          한국에 교수자리 나서 들어간 경우)
          2. 1번과 동일하지만 > 학부 유명 학교부터 미국에서 한경우 ( 다음으로 많고 역시 전원 다 정착)
          3. 고등학교 시절 부터 유학 > 유명 미국 대학 (역시 아주 손쉽게 정착, 구지 미국 아니라도 자유로운 영혼들이라 ㅎㅎ 전 세계로 나감)
          4. 일반고 > 한국 학부 > 미국 대학원 ( 수는 많지않았지만, 충분히 NIW 등으로 영주권 취득 후 정착)
          5. CC > 주립대 의 경우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서, 사람 수 는 많은데 대부분 정착하지 못하고 돌아갔고요,
          그 중에 정말 독하게 하는 한 두 사람만 남았는데, 절대 숫자를 세어보면 4번 경우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다 같은 전공이 맞는가요?
          컴싸면 5번이라도 취직을 못해서 돌아갔다는게 놀랍네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것 만큼 컴싸 일자리가 흔하지 않을수도.

    • Pet 98.***.177.145

      저도 대학원으로 유학오시는걸 추천합니다. 학부는 외국인이 오기에는 비용이 너무 커요.

      • abcdefg 39.***.104.157

        비용대비 투자가치가 낮다고 생각하시나요?

        • 76.***.48.45

          네. 집에 돈이 많이 있어서 학부 유학 1년에 1억씩 쓰는게 별로 대수가 아니다
          하는 분들은 학부유학 나쁘지 않을 수 있는데 경제적으로 그정도 뒷받침 되는것이 아니면
          학부는 한국에서 하고 석박사를 미국에서 하는게 본인 커리어에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괜찮은 옵션이 아닌가 싶네요. 한국이든 미국이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에 그렇습니다.
          미국 명문대 학부 4년 열심히 돈쓰며 다니다가 한국으로 리턴하는 학생이 대다수던데
          결국 한국에 가서 대기업 취업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학부 다닌 친구들 하고 그다지 차이점이 없죠.)
          반면에 한국 명문대 졸업하고 석박사 미국으로 온 공학쪽 학생들은 대다수 상당히 잘풀렸습니다.
          고연봉 테크쪽 취업 하는 경우 많고 박사로 간다거나 해서 한국으로 바로 리턴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 지나가다 209.***.88.174

            미국 명문대 학부 4년 열심히 돈쓰며 다니다가 한국으로 리턴하는 학생이 대다수던데
            결국 한국에 가서 대기업 취업합니다. (그러면 한국에서 학부 다닌 친구들 하고 그다지 차이점이 없죠.)
            반면에 한국 명문대 졸업하고 석박사 미국으로 온 공학쪽 학생들은 대다수 상당히 잘풀렸습니다.
            고연봉 테크쪽 취업 하는 경우 많고 박사로 간다거나 해서 한국으로 바로 리턴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같은 전공으로 비교하신거 맞나요?
            고연봉 테크쪽 취업이면 컴싸일텐데 미국 명문대에서 컴싸 학부를 졸업했는데 석박학위가 없다고 해서 테크 회사에 못들어갈 것 같지는 않은데.
            다른 전공이면 apple and orange 비교하는 것이니 의미가 없겠죠.

    • 유학갤답변자 124.***.47.117

      디시에서 제 답변 보고 오신분인거 같은데
      저는 학부부터 미국가는걸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므로 다른분들의 의견도 존중하지만
      제 경험상 미국에 대학원으로 와서 성공한 분들은 설포카 출신 괴수들이 대다수였던 것 같습니다.
      한국리턴이 목표라면 한양대가 훨씬 좋고
      미국취업이 목표라면 무조건 미국대학이 더 낫다고 봅니다.
      비용 많이 드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가성비 따지자면 석사까지 한국서 하고
      박사 풀펀딩받아서 미국에 NIW 로 정착해야할텐데
      그 과정이 너무 깁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에 정착하고 싶다면 더 나이들기 전에
      최대한 빨리 그 나라에 가 문화 언어를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군대+석사하면 20후반일텐데 적응하기가 20대초반보다 훨씬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제 글은 그저 한 학부생의 의견일뿐입니다
      제 의견외에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판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금수저가 아니시라면 절대 유학원은 가지 마세요
      상담비만 받아먹고 등쳐먹으려는 사기꾼밖에 없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최대한 모든걸 스스로 구글링하고 찾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abcdefg 39.***.104.157

        네 맞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ㅇㅇ 100.***.134.228

      제 경험상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봤을때 아래 장단점을 잘고려해보시길..

      1. 한국보다 미국이 취업의 문이나 도전의 기회가 많음. CS쪽에서는 자리만 잡히면 연봉이나 커리어의 성장폭은 한국과 비할바못됨

      2. 미국은 비자문제때문에 공부마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이민정책이 수시로 바뀌고있음. 신분의 불안정성이 주는 불이익이 늘있음.

      3. 군대문제는 미리해결하는게 가장좋음. 미국에서 아프면 안됨. 금수저아니면 공부하는 동안은 삶의질은 어느정도내려놓아야함.

    • 유학 50.***.27.253

      한국 CS학부 진학하세요…
      군대를 1년 마치고 바로 가시고,
      토플 꾸준히 하시고,
      토플 마치자 마자 GRE 확보 하세요.

      집에 여유가 있고 full support해주신다면
      학부후 바로 박사 유학을 가세요.
      Full funding받으면 좋으나,
      아니면 초반 부모님 찬스 쓰시고,

      모든 상황이 유동적입니다.
      유학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군문제는 빨리 해결해 두세요.

      미국 정착을 위핸 박사를 하세요..그래야 NIW로 쉽게 영주권 해결 됩니다.
      물론 능력있으면 H1-b로 가능하지만 돌아가는 사정상,
      영주권이 있어야 불확실성을 줄입니다.

    • ㅁㅁㅁㄹ 136.***.251.100

      석박하실꺼면 한국학부 미국석박

      석박 하실 계획 없음 미국학부,,, 한국대졸의 경우 미국취직할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 대신 미국대졸 하면 졸업비자, 취업비자 줌. 회사에 따라 경력 몇년정도 쌓이면 영주권도 주고요.

      • John 172.***.230.225

        저도 이 글에 동의합니다. 석박 계획 없다면 바로 미국 학부로 오시고, 아니라면 한국에서 학부 잘 마치시고 석박 오세요. 한국 학사-미국 석박 코스로 충분히 취업 가능합니다. 석박 계획에 대해 지금 당장 잘 모르겠다 하더라도 한학-미석박이 나은 옵션입니다. 여긴 학부 비용 감당하기엔 너무 비싸고 요즘엔 석사 코스 온라인으로 하는 주립대도 많아져서 학비 부담이 적고 충분히 경쟁력 있습니다.

    • 인생선배 96.***.40.95

      정작 현지 취업과 정착의 관건인 신분과 언어 그리고 군대 문제를 안고 가는 한 학부 유학 실효 없어 보입니다. 영어 안 되는 미 시민권자면 언어와 재정 다소 힘들어도 나름 해결방안 보여 고민거리 될 수 있지만, 지금 상황 현실적으로 고민 여지없이 한국서 학부 하시고 대학원 통해 도전해 보심 더 나을 듯합니다.

    • sdfsdf 73.***.176.219

      sjsu테크 탄사람으로써 sjsu테크 현지 취업 많이 합니다 근데 한국 인서울학부 + 석사 미국유학테크트리도 현지 회사에서 많이 보입니다

    • 미국 173.***.165.17

      다양한 의견 중 하나이겠지만, 저는 미국 유학 자체를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미국에 유학와서 한국으로 취직할 생각은 아닐테고, 미국에서 취직하시려는 가정하에서…
      미국 학비가 너무 비싸고, 취직하더라도 그다지 급여가 높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요.
      그냥 한국에서 생활하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미 미국병이 든 이상. 약이 없습니다. 미국 생활해보시기 전에는요.

    • sjsu 99.***.103.143

      sjsu 가 글에 보이길래, 사족 답니다.

      10년 동안 근무 하던 곳의 두 팀원이 sjsu cs 학부/석사 출신 이었습니다.
      학부 졸업하고 와서, 다니면서 석사 밟았고요.
      그래서 그동안은 정직원이 아니었고, 석사후 정직원 되었습니다.

      제가 팀 매니저 이었던 관계로, 매해 평가를 잘 주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그다지 뛰어나단 느낌은 없었습니다만,

      한명은 관리트랙으로 갈아타고, 유명회사로 이직해서, 잘, 아주 잘 지내고 director 급으로 근무중.

      다른 한명은, 회사 상황이 안좋아 지고 있을때, 뛸 준비를 해라 라고 일러 주었더니.
      1년이 채 안되어서 apple 로 튀더군요 (개발자).
      이후 회사는 예정대로 다른 곳으로 넘어갔고..
      가끔씩 연락 주고 받습니다만, 아직도 근무 중이더군요.

      취업에 있어서는, 다른 Cal-state 와 무척 다른 곳이란 느낌입니다.

    • ㅎㅎ 72.***.131.36

      한양대 복수전공 프로그램도 알아보세요
      일리노이공대랑 아직도 하고 있다면 두군데 졸업장 취득 가능함

      이걸로 보통 건축과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CS도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