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주차위반 티켓을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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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oyguy 68.***.140.8 2794

    가족을 데리고 졸업한 학교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구경시켜주고 한 두어시간후에 와보니 주차위반 티켓이 있네요. 15불이였습니다. 좀 기분이 나빴지만 여행중이였기때문에 그냥 즐겁게 여행을 마쳤지요.
    궁금한 점은 벌금을 꼭 내야 하는 건가요? 교통위반티켓이 아니니깐 벌점은 없을 것 같은데… 14일후에 내면 25불로 올라가더군요. 그냥 내도 되지만 혹시 안내도 상관없다면 안내고도 싶은데요… 학교는 졸업한지 한 5-6년 되었고요. 같은 주에 있지만 제가 사는 도시와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약간이라도 불이익이 있다면 내야 겠지요…

    • kk 64.***.239.6

      내고 싶지 않으시면 서면으로 어필이라도 하셔야해요..아무말도 안하고 잇으면 콜렉션 에이젼시로 넘어가서 60, 70 불 내게 됨니다..제가 한번 그런적이 있는데 이사가고 나후에도 멜이 왔더군요..크레딧에 안좋을까바 얼른냇읍니다. 그때 생각한것이 그냥낼걸 하는 후회였답니다.

    • PE 209.***.128.2

      잘못했으면 내야되는거 아닌가요..?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지않군요. 많은 돈도 아닌데..

    • troyguy 68.***.140.8

      PE님,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니요? 물론 큰돈은 아니지만 누구나 바라는 생각이 아닌가합니다. 님은 잘못을 조금 했더라도 (물론 아주 큰 잘못이 아니지요) 면죄를 받은 수 있는 길이 있다면 그냥 지나쳐서 굳이 벌을 받으시겠습니까? 만약 그렇다면야 뭐 할 말은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죄를 받길 원하겠지요… 그런 사고방식이 이해가 가지않는다니 오히려 전 님이 이해가 가지않는군요. 만약 님이 아주 깨끗하게 사시는 군자같은 분이시라면 뭐 정말 할 말은 없습니다.

    • 지나가다 63.***.22.21

      안내시면 불이익이 있으실 겁니다. kk님 말씀하신 것이 맞는것 같구요.

    • ㅌㅌㅌ 136.***.1.33

      잘못을 했으면 세금을 내야한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뭐 큰 죄를 저지른 것을 질책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주차위반을 해서 벌금을 부과 받았다면 당연히 내야지 안내도 되지않냐고 물어보는 취지가…
      혹시 교회에 다니시지는 않지요? 미시간 경기를 위해 내십시요.

    • PE 209.***.128.2

      troyguy님은 면제를 받을수 있는길을 찾는게 아니고 도망가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어필을 해서 봐달라고 하면 몰라도. 의무적으로 내야되는거 안내고 빼짱팅기겠다는 얘기 아닌가요?

    • angela 24.***.46.34

      언제가 혹시라도 미국에 이민을 오실 경우 영주권을 신청할 때
      벌금을 안낸 기록이 모두 나타납니다. 위반 티켓을 받은 것은 괜찮지만
      벌금을 안낸 것은 범죄로 보기 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을 생각해서
      법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영주권자들도 시민권 신청 때
      예전의 나쁜 기록들이 발각되어 추방되는 경우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