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만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차 미국차도 돌아보세요. 미국에 살면서 일본차만 사니까 미국경제, 특히 이 미시간 경기가 안좋습니다. 실업률도 높아지고. 정말 심각하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꼭 일본차를 사야하는 지. 일본차가 미국차나 한국차보다 내구도 좋고 잔고장도 안난다고 하지만 실제로 비교해보면 겨우 1, 2 %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걸 가지고 크게 부풀려서 일본차가 월등히 났다고 생각하는 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 포드 Five Hundred 정성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외부디자인이 약간 특색이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승차감, 내부디자인, 실내공간 일본차보다 훨씬 좋습니다.
어떤 분이 미국사람도 일본차가 좋으니까 일본차를 많이 사는데 왜 우리는 못사냐고 하지만 실제 미국사람도 미국차를 더 많이 사지 일본차를 더 많이 사지는 않고 그리고 우린 한국사람이쟎아요. 항상 주변국가에 침략만 당하고 괴롭힘을 당한, 그렇지만 더이상 그렇게 살면 안되니까 여러모로 노력해야 하는 마당에 일본차만 살려고 하면 어떻게 됩니까? 일본차를 안사고 한국차, 아니면 자기가 영주권 가지고 살고 있는 그런 나라 차를 사야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차를 혼다 시빅에서 바꾸려고 하는데 4기통에 가죽씨트로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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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를 보니까 EX 만 가죽씨트가 있더군요. 6기통으로 하고 싶지만 기름 많이 든다고 아내가 4기통으로 원하는군요. 현재로선 혼다 어코드 EX (4기통 가죽씨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23,000까지 갈 수도 있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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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같아선 소나타 좋은 것으로 사고 싶지만 집사람은 아직도 한국차라면 설레설레 합니다. 나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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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다른 것 또는 좋은 생각있으시면 리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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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종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구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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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처절하시네요. Ford 500과 Honda Accord를 비교하시다니…별로 도움되는 객관적충고같지 않네요. 님은 꼭 500 사세요

미국차님의 문제제기는 꼭 어느차가 더 났다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한국사람이면 한번은 생각하면 좋을 말을 써놨는데, Cynical하게 받아들일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차님 혹시 GM, 포드 딜러세요? 색깔이 너무 찐해서리…..

정말 이 이야기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하나씩 따져보죠. 일단 어코드는 대부분이 미국(주로 오하이오)에서 만들어집니다. 이차는 물론 모든 통계에서 domestic으로 분류됩니다. 미국차죠.

내구성문제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인정하셨죠. 1-2% 차이인지는 확인이 안 돼는 사항이긴 하지만요.

역시 외부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인정하시고 시작하시네요. 그리고 포드 five hundred 한번 직접 타보시고도 이런 이야기를 하신다면 앞으로 차 이야기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자동차 잡지의 리뷰 한번 보시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금방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쉽게 말해서 실망스럽다는 의견이지요.

마지막으로 미국사람들이 미국차를 많이 탄다. 미국에 미국사람들이 많이 사나요, 아님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나요? 그리고 도대체 미국사람이 누구입니까? 전 정말 “미국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냥 인종적으로 추측해보죠.
미국내 아시안 전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2000년 센서스에 의하면 아시안은 3.6%밖에 안됩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생각하시는 “미국사람”이라는 백인과 흑인합쳐서 87%가 넘고요. 그 사람들이 정말 미국차를(트럭제외한 승용차) 많이 샀나요? 3.6%밖에 안되는 아시안, 그중에서도 얼마안 되는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산 일본상표의 차가 과연 통계자료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제발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그 양반 통계 무지 좋아하는구만. 어코드가 통계적으로 미국차라?

미국차두 한번 고려해 보라고 한걸가지고 왠 과민반응?
어코드가 미국차면 Dell 컴퓨터는 중국거냐?

본 웹싸이트는 어디까지나 정보의 교환 그리고 그 정보(때로는 검증되지 않은)는 읽는 사람 각각의 취사선택이 되어야 하고 또 거기에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판단이 녹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명백한 광고나 어떤 금전적인 이득을 보기 위한 내용이 아니라면 어느 분들의 의견이 나의 의견 또 나아가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대세적인 의견과 다를지라도 그 의견을 존중하고 또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나의 정보나 이해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된다고 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다고 해서 딜러로 생각한다든지 아니면 그만 두라는 표현등은 이 웹싸이트를 접속해서 관심을 갖고 더 좋은 정보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수많은 (글을 비록 올리지는 않지만) 분들에게도 실례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내 생각이나 상식과 상반되어도 분명 미국차님의 의견에 100% 동의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단순히 정보로서만 받아들여지지 마치 내가 약속을 내서 만난 사람에게서 들었을 때의 손실감(시간낭비 등등)을 표현하는 것은 온라인상에서의 자발적 정보의 접근이라는 특성에 조금은 맞지 않는 것 같군요.
어쨌든 저는 미국차님께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고 이렇게도 생각 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좋게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