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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저연봉으로 넘어오는 경우는 잘 못봤어요. 주로 인도 스태핑 회사로 꾸역꾸역 넘어오는거죠. 이미 영주권 시스템까지 포화시킨 주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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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선 이 비자로 인해 자국민 채용이 줄어든다는 주장이 제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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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석사 우대가 아니라 미국 시민권자 우대를 얘기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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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국 노조는 H1B cap자체를 줄이는것을 줄기차게 요구했고, ‘미국인 먼저’를 외치는 트럼프는 H1B prevailing wage자체를 높이면서 cap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유념해 두시길.
원래 민주당은 cap을 늘릴려 했고, 공화당은 줄일려 했죠. 실제 클린턴이 닷컴버블때 약 20만개로 늘렸다가 부시때 버블 꺼지면서 65000개 + 20000개로 줄였고 현재까지 온 것임. 민주당이 하원 장악한건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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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트 베이스는 어차피 인도인, 인도회사 타겟이라, 탑테크기업들도 메리트베이스에는 별말 안해도 캡을 줄이는건 아주 반발이 클겁니다. 연봉 하한 높이는 것도 난리 법석을 떨면서 지지부진하고 있는건데 캡까지 줄일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설령 진짜 줄여도 몇천~1만개 수준으로 줄어들테고 이 정도로는 메리트베이스 도입보다 파급효과가 적습니다.
더군다나 트럼프는 저학력, 저소득층 이민자들을 증오하는 편이지, 고학력 기술자 이민자들에게는 그만큼 적대적이진 않기에 캡 줄이는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럴 생각이 있었으면 트럼프는 이미 다 떠벌릴 양반이죠. (트럼프가 H1B 비자 연봉제한 바꾸겠다고 떠들고 다닌게 거의 1~2년 된거 같네요.)
여튼 연봉으로 줄세워서 주게 되면 연봉 9만달러도 안 주는 인도스태핑회사들 지원자들 싹다 갈려버립니다.
인도스태핑 애들만 현재 H1B 지원자 수의 절반 이상이라 탑테크 기업 다니는 고학력기술자들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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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전에도 말이 나왔던 방안이죠. 시민권자 우대가 직접적으로 확산될 수는 없을 듯. 그건 회사들이 많이 아쉬울테니. 아마 영주권자 우대하고 h1b 비자 스폰서를 점점 안하려 하겠죠. 이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인데 그 추세가 더 커진다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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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뭔가 생각을 하고 얘기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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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 대기업들은 1-2년 전부터 미국 지역 지원자 많이 뽑고 있고 여러 코딩스쿨과 연계해서 교육후 인터뷰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여러개 만들어서 운영중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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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인도에서 건너오는 파이가 많이 큽니다. 연봉도 후려쳐서요. 아직도 인도계기업들이 H1B 최다 신청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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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란 프로 보니까 인도에는 비자신이라고 있어서 수십만명이 맨날 싹싹 빈답니다. 제발 미국비자 받게 해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