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두어명 있는 작은 회계사무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텍스시즌 처음으로 보냈고요. 텍스 시즌이라 많이 바쁘게 지냈는데 그래도 대부분 9시에 출근해서 6-7시 정도에 퇴근했어요. 주말에는 일 안했구요. 뭐 회계사님이야 토일요일 없이 저녁 12시 넘어까지 일하셨지만..

그래도 텍스시즌 바쁘게 지냈고 그래서 보너스를 조금 기대했는데 월급에 보너스가 없네요. 따로 특별히 말씀도 없으시고.. 원래 텍스시즌 끝나고 보너스 없나요? 솔직히 전 조금 기대했거든요. ㅠㅠ

9시에서 6시면 그냥 정상근무 하신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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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시면 중간 점심시간 1시간 빼면 정상근무시간이네요..
직원 두어명 있는 회계사무소 텍스 시즌이 바쁘면 얼마나 바쁠까요.

그걸 회사에 물어봐야지 왜 여기다가…

이분 missyusa에도 똑같은 글 올렸어요

객관적인 팩트만 보면 본인이 이그젬트 임플로이라면 보너스를 줄 의무는 없습니다.
정황상 사장은 보너스를 줄 의항이 없어보입니다. 따로 보너스를 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나요? 계약서에 인센티브 조항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반기후에 개인평가후에 줄가능성이 높습니다.
없다면, 보너스를 요구하기엔 객관적인 업무량이나 업적이 빈약해 보입니다.

말씀하신정도의 작은 규모의 회사의 경험은없지만 업계관행이 아닌이상 보너스 받으시긴 힘든 상황인듯합니다.

인생조언해드리자면 자신이 좋은대우를 받으려면 능력을 키워서 많은 대우를 해줄수있는 대형기업을 가거나. 지금 일하는업체의 사장이 된사람이고 업체를 키울 야망이있다면 열심히 일하셔서 신뢰할수있는 파트너가 되셔서 함께 사업을 키우며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러니까 평소에는 업무시간이 널널했고 시즌이되어서 업무시간동안 일을 좀 하니 바쁘게 느끼셨나 봅니다. 딱 일주일 40시간 했는데 보너스는 왜…; 사장님한테 보너스 이야기해보심이.

바쁜 시즌 끝나고 안짤린걸 보너스라고 생각할 수도…

10년전 직원 7-8명 뉴욕 한인 CPA office에서 일했었는데 택스시즌에 월-금9 to 9, 토요일 9 to 5 근무하고(4/15 직전 주말은 일요일도 근무) 시즌 끝나고 연봉 10% 보너스 받았습니다. 그만큼 할일도 많고 수입도 추가로 들어온다는 말이겠죠. 그냥 9 to 6 하셨으면 수입도 크게 늘어난게 아니니 보너스는 큰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