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대학원 후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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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프다 108.***.232.10 2927

    아는 어떤 사람이 한국에서 지방대 다니다가, 콜롬비아 대학원 과정에서 소셜워크? 과정을 이수 했습니다.
    문제는 여러 사람들과 대화할때 자기가 한국에서 지잡대 나온거 말 안하고 콜롬비아 나왔다고만, 말하면서 NYU 나 Rutgers 개 무시하는데, 어이가 상실했네요.
    참고로 전 버룩에서 언더만 했습니다. 언더도 아니고, 저렇게 자신있게 콜롬비아 나왔다고, 말하고 다닐 수 있을까요.
    콜롬비아에서 언더한 친구들한테 말하니, 그냥 웃더군요.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소셜워크 이수하면, 콜롬비아 졸업으로 인정해주나요???
    아 내가 다 쪽팔리네요.

    • 172.***.224.86

      대학교 랭킹 다 부질없습니다
      그런거 있든 없든
      잘란사람은 지 잘란맛에 사는거죠

      대학교 어디나왔냐 따지는거 보니
      잘나지 못하셧나봅니다

      • 789 75.***.10.40

        미국 사는 교포들 특히 그중에서 엔지니어나 어카운팅 하는 분들 솔직히 한국에서 좋은 대학 나온 사람 별로 없더군요. 어중간한지방 대학 나와서 한국에서 잘나가기 어려우니 미국와서 석박사 공부해서 꽤 나름대로 잘사는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은 한국 학력에 대해 여전히 자격지심이 상당하고 대화하다 학교 애기 나오면 학벌이 중요하냐 실력이 최고다 등등 아주 민감하게 나오죠… 이런 분들이 주변에 대다수이니 어쩔수 없이 출신 학교 애기 잘 안하게 되지만 한국이든 미국이든 일반적으로 랭킹 높은 학교 들어가려면 그만큼 열심히 살았다는 건데 그런걸 아예 무시하려는 태도가 많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저도 전혀 대접받으려는 마음
        없고 그냥 자기소개 하다가 몇번 출신학교 말하곤 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해져서 그 다음부턴 미국에선 어디가도 서울대랑 아이비 나왔다는 애기 아예 안하고 다녀요.

    • 웃프다 108.***.232.10

      다른 학교나 까지나 말던지, 그냥 조용히 있으면 될것인데, 같이 있으면 얼굴이 화끈 거리네요.

    • oo 173.***.169.161

      놔두세요. 지방대 나왔어도 컬럼비아 대학원 나온건 팩트아님???
      그사람이 나와서 뭘하느냐가중요하죠.
      언더고 대학원이고…그거 따져서 뭐하게요
      본인이 그 사람보다 낫다고 하고 싶어요???? 그럼 그렇게 생각하고 살면 됩니다.
      꼭 줄을 세워야해요? 그사람하고 똑같은거예요.

    • 웃프다 108.***.232.10

      누가 따진다고 했습니까???
      지가 지입으로 볼때마다 지겹고 떠들고, 다른 학교들 까니깐 어이가 없는거죠.

    • 당연히 137.***.242.130

      제가 보기엔 당신이나 그사람이나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군요.
      실력이 먼저입니다 .. 미국에서 한날 한시에 똑같은 시험 한번보고 그시험성적순서대로 대학교 랭킹대로 갑니까? 미국에 대학이 종류마다 다르고 전공마다 랭킹도 다르고 그 랭킹마저도 어떤 일관된걸로 점수화 하기 어려운거 모르지 않나요? 랭킹 만들때 어떤요소에 가중치를 가감하는거에 따라 랭킹이 수십수백계단 차이 날수 있는거 알죠?
      자 콜럼비아 대학교 좋은학교입니다. 아마 모든 분야에서좋을거에요. 자 말하신 그 지잡대 나온신 분이 컬럼비아 대한원에 뭔 과정을 이수했으면 그분이 그걸 자랑하는건 그양반 마음이구요… 그게 학위 과정이 아닌데 학위를 받았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그걸로 다른사람을 해하거나 악용하는게 아니라면 열 받을 필요없어요.. 그리고 그양반이 지잡대 간게 집안에 돈이 없어 장학금 받느라 못 갈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는데 ..단지 그사람이 지잡대 나왔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다시…내 전공 분야에선 컬럼비아나 뉴욕대는 지잡대하고 비슷해요 럭거스..이런건 지잡대 취급도 안해요.. 우숩죠?
      그사람이 뭐를 했든 거짖말 안하면 그냥 놔두시고 지자랑하게 하세요.. 당신도 남들한테 잘한거 얘기하고 싶지 당신이 잘못했던거 얘기하고 싶겠어요..
      남 무시안하고 욕안하고 피해안주면서 지자랑하면 그냥 놔두셔도 됩니다.
      자꾸편협한 시각으로 다른 사람을 보지 안았으면 합니다.

    • dddd 75.***.95.105

      그런데 보면 저런 뻔뻔한놈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망한 한국의 미래저축은행 사장만 해도,
      서울대 들어갔다고 사기쳐서 서울대 명예졸업하고, 결혼하고 결국 저축은행까지 설립하죠.
      결국 망했지만.

      여하튼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는 자기의 작은 장점이라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과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맨날 욕하는 인도새!끼들이 잘하는게 그거에요.
      그놈들 보면 능력은 별로인데 성공하는 인간들 많아요.

    • 웃프다 108.***.232.10

      “당연히”님 혹시 난독증 있으신가요? 말씀중에 “단지 그사람이 지잡대 나왔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말씀하셨는데요.
      그게 제 말이였습니다. 본 문 잘 보시면, 왜 다른 학교들을 까냐는 말입니다. 지 자랑하는데 별 수 있나요. 그냥 나둬야죠. 근데 볼때마다 한다는 것이 문제죠. ㅋㅋㅋ

      • 당연히 137.***.242.130

        죄송합니다. 제가 난독증이라.. 근데 왜 그사람하고 보세요.. 싫으시면 안보시면 될텐데…

    • 아무개 182.***.208.8

      그럼 그사람 안보면 되잖아요. 뭐가 문제인가요?

    • 웃프다 108.***.232.10

      안 그래도 같이 있었던 여러사람도 같은 말이네요. 이제 그만 보려구요

    • Asd 209.***.226.245

      글쓴이나 저기서 말하는 그 사람이나 둘다 아주 김치 좋아하는 김치 사고방식으로 미국 사는놈들이네 ㅋㅋㅋㅋㅋㅋ 에휴

    • 컬럼비아 174.***.4.70

      근데 이런걸 굳이 여기다 쓰는 게 이상합니다. 님이 화날 수는 있어요. 저 사람이 황당하게 남 무시하니까요. 근데 님이 지금 그 사람 출신이 천하다는 거에 너무 집착해서 비난하는 것 같아요. 아마도 좋은 학벌의 사람이 NYU Rutgers 무시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가지 않았을까 싶음. 학부가 더 뛰어나다 좋은 학교 졸업생이 더 위대하다 그런 생각이 커 보여요. 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저 사람 인성이 어떤지는 짐작이 가능해요. 이곳에 썼으니 좀 후련하길 바래요. 그리고 그런 저급한 (학벌 말고 인성) 사람 종종 만날테니 너무 에너지 쏟지 말고 무시해요. 학벌에 상관 없이 인간이 천차만별입니다. 존경할 만한 사람 찾기에도 시간 아까우니 저런 사람 신경쓰지 마요.

    • 칼람 199.***.173.181

      진짜 엘리트 세상은 학부를 엄청 신경쓰죠.
      엔지니어링 쪽은 덜하긴 한대. 비즈니스 쪽에선 엄청 심합니다.
      엔지니어링 쪽은 칼텍을 나오든 엠아이티를 나오든 못하면 리스펙을 못받거든요,.

    • 1 174.***.141.152

      오지랖 개쩌네.
      원글 니 인생이나 잘 살면 됨.

    • 와우 148.***.52.254

      제 주변에도 학벌 세탁하고, 아이비출신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몇몇 이들이 있긴 하네요. 속으로 그냥 웃어 넘깁미다. 원글 님도 그냥 웃어 넘기세요.

    • 지나가다 148.***.52.254

      사실 social work괴정은 학교에 돈 시간 기부하고, 졸업장 받은거고 본인 만족이지, 남들이 알아주진 않지요.
      전 그런 전공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ff 206.***.243.210

      큰 돈들여 좋은 간판 만들었으니 이를 자기 프로모션에 활용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양반의 나라인 한국 사람 눈에는 천박해 보일 정도로 미국에서는 작은 거라도 자기 자랑을 떠벌이며 하는게 용서가 되는 편이쟎아요? 이런 점에서 이 친구는 미국 사회에 적응이 빠른 것 같네요.

      원글님도 그 친구 말에 뒤로 속 끓이지 말고 앞에서 코를 납작하게 해줄 거리를 찾아보세요. 가능하면 위트와 풍자를 좀 가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얼굴 붉히고 쌈나면 곤란하니까요.

    • A4 32.***.118.166

      미국에서 언더를 한 유학생들은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을 경시하는 묘한 심정이 있습니다.
      제 와이프도 그 중 하납니다. 물론 한국에서도 다른 전공으로 대학을 나왔지요.
      헌데 미국에서 언더 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냐고 말하는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그 분이 뭘 공부를 했던 컬럼비아 대학원을 졸업했으면 컬럼비아 졸업생 맞네요.
      (헌데 이수를 했다는건 졸업과 다름니다)
      그리고 버룩도 좋은 학교입니다.

    • ㅇㅅ 52.***.117.168

      세상사 제일 못난것들이 바로, 좆도 없으면서 서로 도토리 키재기랄때…ㅋ

    • 웃프다 108.***.232.10

      인간적으로 대학원 과정하고 자기가 아이비리그 출신이라고 떠들면서 다른 학교 우습게 보는건 아니지 않나요???
      솔직히 대학원이야 STEM분야 아니고사야 GPA왠만하고,시간 돈 있으면, 아무나 다 가지요. 한국 신라대 나와서 하버드 대학원 졸업 후, ” 난 하버드 출신이니, 전공은 물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BOSTON 대학는 개나 줘버려” 라고 한다면 이거 웃기지 않나요??

    • 지나 174.***.2.90

      댓글 못알아쳐먹고 아직도 이런 소리하고 있네. 니꼬라지가 젤 웃겨요.

    • 웃프다 108.***.232.10

      왜 욕을 하시고 흥분하시는지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