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원 강사…

  • #147530
    답답이 192.***.166.68 5153

    안녕하세요.

    미국서 직장 다닌지는 7년되었구요.

    내후년쯤에는 컴퓨터 석사 마칠 예정입니다.

    와이프는 항상 한국을 그리워합니다.

    내후년에는 학위취득 관계없이 애들만 데리고 먼저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애들은 한국에서 교육시켜야 한다는 신념은 확고하거든요.

    제 나이가 좀 있어(39) 학위를 받아도 한국에서 잡 구하기가 쉽지는 않을거

    알면서도 와이프는 “그래도 한국인데 부딫치면 되지않겠냐. 정 안되면 컴퓨터

    학원 강사라도 하면 안돼겠느냐..”라며 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좀 미련한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한국에서 컴퓨터 학원 강사 월급이

    어느정도 되는지요? 안정적인 직장은 아닌것 같아서요.

    답답해서 질문올려 봅니다.

    • Musim 143.***.124.1

      I don’t know any details about your job and career, but I still think you have a prety good chance to get a job in Korea with your 7-years of experience. Don’t let ‘컴퓨터 학원 강사’ come over the surface unless you really have plan in this career path.

    • dg 12.***.58.171

      I’m sure what you couldn’t have a technical job in Korea because of your age.
      39 is “ChaJang” or “BuJang” for sales/ managing not the technical position in Korea.
      “컴퓨터 학원 강사 월급” may not good enough to live even for yourself.

    • 딸기아빠 218.***.212.167

      직장은 본인의 경력과 능력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컴퓨터 석사가 computer science 인지 computer engineer 인지 잘 모르겠지만 현재 국내는 hardware 보다는 software 쪽의 job이 많은 편입니다. Hardware 관련은 대개 컴퓨터 보다는 제품쪽의 hardware/firmware를 동시에 하는 것을 선호하고요. 피씨를 설계하는 대기업이나 관련사를 빼고는 하드웨어 잡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학원 강사의 월급은 높지 않은 걸로 압니다. 답답이님의 나이를 고려하면 아이도 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현재 미국에서의 생활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나은 생활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학원 강사는 아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