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영주권 타임라인, 인터뷰, 승인, 재오픈, 재승인 및 영주권 최종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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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100.***.242.33 4447

    먼저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워킹US에서 처음 미국에 학생비자로 와서 OPT 신청할때 부터 오늘 가족 모두 최종 영주권 수령까지 이 사이트에 정말 많이 접속하며 많은 위로와 정보를 얻었기에 저도 후기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간단한 타임라인 입니다.

    11.11.2016 영주권 관련 변호사 최초 컨택 및 컨설팅 시작
    12.05.2016 광고 시작
    02.14.2017 LC filing
    05.15.2017 LC Audit
    09.26.2017 LC Approval
    10.10.2017 485/140 premium 동시 접수
    11.03.2017 Bio 노티스
    03.15.2018 트랜스퍼 노티스 to Local office
    03.30.2018 인터뷰 노티스
    04.13.2018 765/131 콤보카드 승인
    05.01.2018 인터뷰 at Newark local office, NJ 및 485j 제출
    05.11.2018 485 영주권 Card is being produced
    05.11.2018 485 and 485J Case was approved
    05.14.2018 485 and 485J Case was Reopened(우리 변호사님도 이런 케이스는 첨 본답니다, 완전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05.15.2018 Interview was complete and Case must be reviewed 로 상태 다시 바뀜
    11.05.2018 Card is being produced 그리고 485, 485j Case was approved 주신청자
    11.08.2018 Card was mailed to me 주신청자
    11.09.2018 Card was picked up by USCIS 주신청자
    11.09.2018 부신청자 모두 Card is being produced and Case was approved
    11.10.2018 Card was delivered to Me 주신청자
    11.14.2018 부신청자 모두 Card was mailed to Me
    11.15.2018 부신청자 모두 Card was picked up by USCIS
    11.16.2018 부신청자 모두 Card was delivered to me

    인터뷰는 심플했습니다. 뉴저지 뉴와크 오피스에서 아침 첫 타임으로 잡혀서 한 2시간 전즘 미리 가있었습니다. 기다리고 있으니 인터뷰어가 저희를 부르더군요. 외관상으로는 수퍼바이저급이 아닌 상당히 젊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스패니쉬계 백인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FM으로 하나하나 Have you ever 질문도 하면서 열심히 빨간펜으로 적더군요. 가족들에게도 심플하게 확인 질문 후 인터뷰는 무난하게 끝이 났습니다. 제출할 서류가 있냐는 질문을 하지 않기에 제가 알아서 485j 관련 서류 및 Paystubs 등 제출했습니다.

    은근히 당일 승인을 기대했지만 젊은 직원이고 수퍼바이저급이 아닌것으로 생각하여 몇일을 기다리던중 타임라인 보시면 아시겠지만 10일후 온라인으로 승인 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정말 뛸듯이 기뻤고 금요일이라 자축하는 의미로 저녁 외식을 가족들과 했습니다.
    그러나 그담주 월요일 낮에 이상한 메시지가 날라왔습니다. “Case was reopened” !!! 이게 머지? 한참 들여다 보면서 변호사님께 문의 전화를
    했으나 변호사님도 승인 노티스도 다 받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며 황당해 하더군요.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는 하루였습니다.

    그후 인포패스에 질의를 넣을 시간만 기다리다 드디어 약속을 잡고 문의해보니 Background Security Check이 안끝났나서 리뷰를 더해야 한다고 하는것이 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님 말은 그럴수도 있지만 그건 단순히 시간끌려고 하는 핑게일 가능성도 높다는 답변을 주시더라고요.
    그이후 서비스 리퀘스트 인포패스, 뉴저지 상원 의원 까지 컨택하여 이민국에 질의를 넣었습니다만 계속 같은 답변뿐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이달 초에 플로리다에 출장을 얼마전 갔었는데 갑자기 문자메시지가 오길래 확인해봤더니 Card is being produced가 뜨는것이었습니다. 한번 깊은 상처와 충격을 받았던지라 이게 진짜인지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카드 손에 쥐기 전까지는 절대 경거 망동 하지 말자고 자신에게 다짐하며 가족에게 조차도 승인 문자 받았다고 말을 못하고 기다렸습니다.
    매일 USCIS online status 가 바뀌는것을 두군데 이민국 사이트 모두 Step by Step 확실하게 확인하고 진짜 카드가 손에 들어 오고나니 밤잠 못자고 마음고생 했던 그간의 긴장이 풀리더군요.

    오늘 드디어 가족들 모두 영주권을 손에 쥐게되어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승인 후 반년정도를 기다리다가 다시 승인 나신분들이 몇명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후기를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변호사님과 영주권 스폰서, 그간 참고 잘 견뎌준 우리 가족들 및 그간 도움주신 우리 워킹US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다들 이제 곧 다가오는 떙스기빙,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항상 좋은 소식들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eb3 162.***.152.219

      읽는 저도 긴장되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지나가다가 98.***.194.174

      오-. 축하드립니다.

    • oo 73.***.85.184

      하나님 하나님거리는거 본인의 종교적 신념이라 뭐라하긴 뭐한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든 이들이 보는 게시글에 굳이 그래야합니까? 그냥 속으로 하세요 예수쟁이님. 축하합니다. 알라 아크바.

      • 닥쳐라 24.***.81.194

        표현의 자유 있습니다. 속으로 안할 자유 있습니다. 남의 기분 상하게 하는 것은 문제 없습니다. 그게 법률 위반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차별 당하지 않을 권리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시민적 권리 누리는데에는 차별이 없는 나라에 살고 계심을 명심하세요. 나무아미타불….

    • 8월 인터뷰 73.***.243.211

      축하드려요. 맘고생 많으셨어요.
      이제부터 맘편안히 잘 사시길 바래요.

    • 영주권 68.***.203.133

      저도 승인문자에 승인레터까지 받고 삼일 후 리오픈 됐다가 일주일 후 다시 승인문자 받고 웰컴레터에 승인레터 받고…
      그 일주일동안 피가 마르더라구요. 왜 리오픈 됐는지도 모르겠고 몸무게가 쭉쭉 빠졌었어요.
      영주권 받고 캐나다 여행도 다녀오고 했는데 아직도 리오픈 됐던 트라우마가 있는지 한번씩 생각나면서 식은 땀이 나요.
      보통은 백그라운드쳌 때문에 리오픈 된다고 구글에서 읽긴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미국생활 되세요.

    • 전화위복 104.***.185.157

      생각만해도 제가다 땀이나네요~!
      짧은 순간이지만 얼마나 상심이 그셨을까요!
      앞으로 모든일 잘될라고 그랬을 겁니다.
      여기 대부분이 사람들 다 같은마음일듯하네요~!
      축하드리구요~! 건승하세요~!

    • 하나 100.***.242.33

      감사합니다 모두들..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고 행복하세요^^

    • 삼숙련 107.***.56.128

      졸업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 gc 64.***.117.243

      축하 드립니다. 가족 모두 행복한 미국생활 누리세요~
      5월1일 인터뷰 보시고 11월 중순에 받으셨으니 그 맘고생 얼마나 심하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좋은일들만 많이 생기시길 기도 드립니다. ^^

    • 하나 100.***.242.33

      삼숙련님 GC 님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두분도 좋은일만 생기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