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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후 과정을 길게 하고 있는 PhD입니다.
줄곧 학교에만 있다가 제약회사 폰인터뷰를 첨 보았는데,첨 HR이 전화, 이메일 연락 동시에 오고, 간단히 통화후 (인적사항, 신분, 셀러리)폰인터뷰 날짜를 잡자고 하더군요. 이메일 상은 15분이라더니 전화당일은 30분 소요 라고 하고 하이어링 매니져랑 통화했는데… 전 정말 기술적인 걸 질문할지 알았는데..굉장히 모호한 질문들 예를들면 “만약니가 회사에 왔는데 어떤 질병에 대한 어떤 문제점을 토론하게 되어 일을 착수 하라고 하면 뭐 부터 하겠느냐” 같은..암튼 저도 좀 횡설수설 한거 같아요. 하이어링 매니져가 굉장히 말을 잘 하더라구요…(속으로 이런 감탄만 하면서 망쳤구나 싶었는데) 마지막에 지금 후보들 전화인터뷰 초기라 다음 스텝 연락가는데 일이주는 걸릴거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아.. 나 떨어졌다는거구나 싶었어요.그런데 정확히 3일지난 오늘 HR이 이메일와서 하이어링 매니저가 말하길 your call went well! 그러고는 아직 후보들 좀 남은 몇명 전화하고 연휴 후에 연락줄게 하더군요..기대 안할려고 했는데, 그래도 좀 좋은 점수를 받은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