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 이사오면서 차가 필요없을 줄 알고 전에 몰던 차를 팔았는데, 출퇴근용 차가 다시 필요해져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미국나이 28 싱글여성이고, 운전경력 3년있습니다.
전에는 학생이어서 싼 중고차 몰다가 팔았는데, 이제 직장도 잡히고 안정되어서 5년정도는 몰고 팔거나 아님 계속 탈차를 사려고생각합니다.
지금 현금은 만불 있구요. 지금 알아본건 18년식 혼다 시빅 EXL에 만불 다운하고 나머지 론 하는 걸로 알아봤습니다.
우선은 혼다만 알아봤는데, 혹시 이 버젯에 탈만한 차 추천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그냥 좀 사고 싶은거 사라.
나이 스물여덟 먹고 그런것도 혼자 못 하니?

혼다 시빅보신다면,
도요타 코롤라도 있구요,
스바루 임프레자도 있구요,
닛산 센트라도 있구요,
마즈다 마즈다3도 있구요,
등
등
등

시빅이나 코롤라, 소나타 등등 대중적인 차종은 리스가 싼것 같아요.
전에 소나타. 노 다운페이 한달에 99불 딜도 봤어요.

같은 가격이면 어코드나 캠리로 LX, LE급으로 사는 게 낫습니다. 월말 주말 오후 3시쯤에가서 OTD로 20500에 주면 바로 산다고 딜해서 20800정도에 가져오면 됩니다. 사람 진을 빼려고 시간끌면 전화번호주고 한시간안에 잡아도 나와서 다른 딜러쉽으로 가세요. 첨부터 나 한시간안에 나갈꺼니 그안에 딜 가져와라하며 그렇게 네개이상 돌면 딜 젤 잘해주는 데가 골라지고 20800 정도에 가져나올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약간 외곽쪽에 못 사는 동네에 있는 딜러샾이 딜이 더 잘됩니다. 가기전에 웹에서 인벤토리도 확인해보면 좋겠지만 없어도 딜만되면 다른 딜러에서 지네가 가져와서 팝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비슷한 가격이면 옵션을 빼서라도 한등급을 올리는걸 고려 해 보라는 애기를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엘란트라-> 소나타, 코롤라 -> 캠리, 시빅 -> 어코드 같이요.
그러면서 등급에 따른 차이는 확연 하다고 꼭 말을 붙이더군요. 유투브 모터리언이나 카미디어 같은거 봐도 이급에서는 이정도 퀄리티.. 저정도 급에서는 저정도 퀄리티를 운운하면서 등급에 따른 퀄리티를 계속 말하던데요. 그런데 저는 이 등급에 따른 차이라는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소형/중형/대형 등급의 차이에서 차 크기가 크다는건 일단 눈에 보입니다. 그에 따른 엔진도 좀 더 크겠지요. 그런데 더 고급스럽다 라는 느낌은 안듭니다. 현대에서 제네시스로, 도요타에서 렉서스로 가면 차이가 나지만, 현대내에서 소형에서 중형으로 가도 인테리어나 성능 면에서 급의 차이를 못느끼겠는데.. 보통 급의 차이라는걸 뭘 애기하는건지요? 단순히 소형차는 트럭과 사고나면 붕~ 날라가고 중형차는 덜 다치니까 단순히 중형차를 택하라는 애긴지요?
내장제, 마감 등등은.. 글쎄요. 엘란트라나 소나타나, 코롤라나 캠리나 비등하던데요.

제일 큰 차이가 승차감. 고속주행시의 안정성 등이 있겠죠.

조금 큰걸루 사세요..
거의 같은 가격인데..
토요타 켐리 아니면 혼다 아코드로 사세요.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고장없고 안전하고…

큰 차가 안전하다는 거 외에 어떤 좋은점이 있나요…?
저 혼자만 타고 다닐 차라서 작은차를 선호하고, 그 전에도 2도어를 몰다가 이제 4도어로 사려고하는데,
혼자만 타는데 큰차 몰고 다니면 너무 불편하고 의미없을 것 같아서요 …;;;

시빅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캠리나 어코드보단 연비가 좀 더 좋아서 출퇴근용으로는 적당합니다.

뉴욕시내에서 운전을 하신다면
컴팩트한 차가 낫지 않을까요?
게다가 아직 20대 분이신데… 🙂
승차감, 고속주행 안정성 등등을 생각하면 중대형차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시빅 같은 소형차가 못 탈 수준인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견해로는
오히려 운전하는 재미는 굼뜬 중대형보다 낫습니다.
다만 예전에 시빅을 탈 때 불만스러웠던 점은 소음.
소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리고 대충 5년 정도만 타실 거면
요즘 깜찍하고 펑키한 차들 중에서 하나 고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인피니티 qx30, 토요타 c-hr…

토요타 프리어스나 프리어스C 어떠세요?
가격도 적당하고 안정성 높고 연비가 최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