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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싼가격의 차를 구입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전에타던 차에는 중앙에 시계가 있어서 그랬는지, 새로 구입한차에 시계가 없는것이 괜시리 답답하고, 무엇보다도 아직은 초보라서 운전중에 손목시계를 보는것이 좀 부담스럽네요.
이틀전에 어떤 마켓의 자동차 섹션에 가서, 액정으로되어 대쉬보드에 부착하게 되어있는 디지탈 시계를 사서 부착을 했는데요. 부착하고 나서 주차를 세시간 정도 시켰었는데, 낮에 좀 덥고 햇볕이 좀 강해서 그랬는지, 다시 차에 타보니 액정이 완전히 까맣게 되서 못쓰게 됬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에 차가 밖에서 받는 열을 견디지 못한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런현상이 무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여름에 밖에 주차시켰을때 차 내부 온도가 상당히 높은것이 사실이니.
시계의 액정뿐만이 아니라, 시계에 들어가는 수은건전지나 다른일반 건전지도 그정도 열을 견디기가 어려울것 같은데요.
혹시, 시계를 따로 장착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