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구입하려는데, 조언이 필요 합니다.

  • #3316397
    꿈의 고향으로 98.***.81.229 1279

    지금 당장은 아니고 올해 가을 전으로 구입하려는데

    현재 운행중인 차가 중고로 구입해서 몇년을 타는데 현재의 나이가 13살이 넘어가니 이것저것 아프다고 계속 교체해달라 합니다.

    성능은 아직도 마음에 드나, 잦은 부품교체가 사람을 지치게 만드네요.

    금전의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적당한 브랜드로 자주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일본차로 눈을 돌리자면 TOYOTA, HONDA 정도 봅니다. (캠리, 코롤라) ( 인사이트? ‘하이브리드’)
    혼다 인사이트2019년 하이브리드 가격도 나쁘지않고 연비도 좋다던데 어떨까요??

    한국차는 그냥 기아정도 이구요.

    새차로 가거나 년식이 오래되지 않은 2015년형 이상의 모델들로 알아 보는 중입니다.
    생활패턴은 평소 출퇴근시 고속도로 고속주행을 많이 하며 속도를 허용범위 안으로 즐기는 편입니다.

    자동차 정비하는 분들이 정신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토요타 계열로 가느걸 추천하시구요,
    주변 지인분들 몇분은 한국차 현대/기아 타고 다니시는데 큰 문제들은 없다고 하시더군요

    근데 전부들 신차 구입 후 2년 미만의 분들이라 이 부분도 그닥 이구요..

    잔고장없이 연비도 나름 나쁘지만 않으면 만족할것 같습니다.

    • 중고나라 174.***.8.22

      캠리나 어코드 사면 유지비 저렴하고 나중에 갈아탈 때도 한국이나 미국차보다 쉽고 비싸게 팔 수 있어요.

    • 꿈의 고향으로 98.***.81.229

      독일차는 다른건 모르겠고, 진짜 하체 짱짱하게 잘 만든 느낌이 나더라구요.
      어떤 전문가가 한국/ 일본/ 독일 차들 몇십년동안 정비하면서 느낀점 얘기해주는데

      하부코팅 공장에서 출시될때 제일 착하게 하부 부품마다 코팅 잘 해놓은게 독일 차들 이라고 그러더군요.
      최초 몇년간은 괜찮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하체코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이곳처럼 눈비가 수시로 내리는 지역은
      더 심하게.

      가격만 착하면 독일차 사고 싶지만 비싼건 어쩔수가 없네요

    • JY 75.***.202.3

      98년식 혼다 시빅(캐나다 산) 잘 타고 중고로 판매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14년 정도 지났을 때부터 루프 쪽 클리어 코트가 조금씩 벗겨지기 시작했지만 그 외엔 딱히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 19살 정도에 래디에이터에 실금이 가서 약간의 과열 문제도 있었군요. (교체 비용: $250)

      암튼, 지금은 애큐라 TLX 2년 정도 타고 있는데,
      뭐 조금 시끄럽고 진동 있고 fit and finish 문제가 있긴 하지만 잘 타고 있네요. 🙂

      독일차나 토요타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신 것 같으니
      7-8년 타실 예정이면 벤츠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저렴한 차 구입하시려면 코롤라도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즐거운 새차 구매 하시길~

      • JY 75.***.202.3

        극단적인 ID 사용하시는 분들의 답글이 모두 삭제되니
        남은 제 답글은 참 뻘쭘해지는군요. 🙂

      • 꿈의 고향으로 98.***.81.229

        네, 감사합니다.

    • JY 75.***.202.3

      17k 에는 Jaguar도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