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사이트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미국에 왔습니다.
매일 보기만 하다가 이제 코앞에 닥치니 질문올리게 되네요

차를 사려고 알아보는중인데요 일제차를 많이 추천하던데
크레딧도 쌓아야할꺼 같아서…한국에 보증세우고
현대차 살 가능성이 높구요

여기 글들 읽어보면 최소한 켈리북이나 edmunds의 invoice가격보다는
싸게 사야한다는 말이 많던데요..
**웹상에 나오는 invoice가격은 tax가 포함된 가격인가요?

예를 들어 invoce가 18,000불이라 했을때
맞는지 모르겠지만 여기가 캘리포니아니까..세금8.25% 계산하고
뭔지는 모르지만 여타 등록비용있다고 쳐서
20,000불 가까이 사면 잘사는건가요?
아니면 전부다 포함해서 invoice보다는 낮게 사야 성공한건지
그게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리고 APR 계산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
딜러에게 안사더라도 monthly payment를 정확히 받을수는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덧붙여서…9월인데…내년모델 나오잖아요
가격이 떨어질텐데 미국도 그런지
떨어지면 얼마나 떨어지는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한인프로그램이 6%대라는 애길 들었는데요
이정도면 높은거 아닌가요?
크레딧이 신경쓰이면 브로커 구해서
일제차사면 싸게 살수 있다고들 많이해서

궁금한건 무지 많고….회사에 매여서 시간은 별로 안나고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보통 Dealership이 Maker로부터 차를 사는 가격이 Invoice가격입니다.. 따라서 Dealer가 Customer에게 이 가격에 차를 팔게 되면 남는게 없지요.. 하지만 차종과 연식에 따라서 Maker가 Rebate를 제공하게 됩니다.. 지금 같으면 2005년식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 2004년식에 대해서 재고 정리를 위해서 Maker가 상당히 높은 Rebate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Invoice가격이하로 구매를 하는게 가능하죠.. 하지만 인기있는 차종의 경우는 Invoice가격이하로 구입하는게 힘들수도 있습니다.. 보통 http://www.carsdirect.com이나 http://www.edmunds.com에 가서 실 수입 가격을 알아보고 가는게 유리합니다.. 혹시 Costco회원이라면 costco가격을 알아보고 가는것도 좋죠.. 제 경우는 Costco회원이라고 했더니.. 아예 그 가격에 맞춰 주더군요.. 뭐.. 네고하느라 땀 안 흘려도 되죠.. 그리고 미국선 세금 포함 가격으로 흥정 안 합니다.. 아예 가격표가 세금 전 가격이죠.. 왜냐하면 판매세가 워낙 천차 만별이라서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베이 지역에서도 산호세, 산 마테오, Tri-valley등등 세금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세금 전 가격으로 흥정을 하고 보통 세금 포함하면 흥정한 가격에서 10% 정도 더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