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 렌트생활을 청산해볼까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집 구하는데 관한 사항들을 리서치를 해보았지만, 워낙 경험이 없어 잘 정리가 되지를 않는군요…

특히 관련 책들을 구해 읽어보았지만, 그런 책들의 특성상 광범위하게 선택/유의사항을 늘어놓을뿐 무엇이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조금 모자라더군요.

저는 지금 캘리포니아 Bay Area에 살고 있습니다. 이 부근에서 집을 구입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 간략하게나마 어떤 절차들을 거쳐 구입을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제가 공부(?) 한바에 의하면…

1) 일단 적당한 돈을 한국에서 가져다 놓는다 (집값의 20% 정도?)

… 여기서 의문점은 가끔 low downpayment 옵션으로 아주 적은 돈으로 모기지를 받을 수 있던데 (두번의 론을 받는 것으로 실질적인 다운페이는 거의 차이가 없음) 혹시 이런 옵션을 사용하신 분이 있었는지, 저같은 영주권 없는 사람도 그런 론을 받을 수 있겠는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모기지 prequalification을 받는다… 이 역시 꼭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필요하다면 pre-qualification 받는데만도 모기지 회사에 돈을 내야하는지…

3) 에이전트를 끼고 집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4) 좋은 집을 만나 bid를 하고 bid가 accept되면 계약서를 쓴다: 이 시점에서 deposit같은 것이 필요합니까?

5) inspection: 콘도를 살까하는데 콘도 같은 경우도 inspection이 필요할까요?

6) 모든게 OK 되어 실제로 모기지를 받는다: 모기지를 위해 집 보험도 들어야 겠지요…?

7) 돈을 seller에게 준다. (closing?)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