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님들 고민 고민하다 결국 집사는 문제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온지 1년이 다되었습니다. 영주권받고 왔구요, 아내와 저 둘다 일합니다

많지는 않지만 그냥 아파트에 둘이 살며 얼마간 저축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달후 아파트 계약이 끝나고 다시 연장을 할것인지 집을 구입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기가 아직 없어서 아파트도 괜찬은데 주변에서는

영주권도 있고 직장도 있는데 왜 집을 안사냐고 이상해 합니다. 하지만 비슷한

처지에 약사부부도 괜찬은 집을 사서 얼마전 들어갔는데 매달 집세와 관리비, 관리

를 위한 시간투자로 힘들어하더군요. 벌어도 집에 거의 다 들어가서 여유가 없다고

항상 힘들어합니다. 그래도 이곳에서 현금 모아서 뭐하겠냐 힘들어도 집사는쪽으로

다들 이야기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까막눈으로 증권투자를 할수도 없고

해서 집에 투자나 할까하구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빠듯하게 이곳에서 살아야 할것을

생각하면 망설여 집니다. 아내나 저나 그렇게 좋은 직업들이 아니라 많은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는 있습니다. 둘이 연봉이 약 7만정도 중서부

지역에 삽니다. 여긴 15~20만불이면 새집 2천스퀘어핏 정도 살 수 있습니다.

수영장도 있구요. 비슷한 고민 해보신분 있으시면 좀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