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생겨서 집렌트비를 못내서 쫒겨났어요.
ㅡ남편이름으로 랜트했었는데 실직하면서.
어린애들이 둘있고 지금은 젤 저렴한 모텔같은곳에서 일주일째 지내고 있습니다.
ㅡ 아직 전에 살던집에 비용도 다 못갚은 상태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새집 랜트를 할 수 있나요.
제 이름으로 랜트를 할 수 있는지요. 겨우 랜트 할 정도의 돈을 구했는데요.
3주일 후엔 돈이 나올때가 있어서 전의 집 랜트비도 물론 갚을거구요.3주 후부턴 경제 사정이 좋아지는데요.
3주 후에 모든것을 갚고 새집을 얻어야 할까요?
제가 있는곳이 아기들과 있기에는 힘들며 3주의 숙소 값도 너무 아까워서요
영어도 잘 안되고 어디 알아볼 곳도 없구
앞으로 저의가족은 집 랸트 영영 모살고 계속 이렇게 호텔로 옮겨 다녀야 하는건지요.
뭐라 욕하지 마시구요 제발 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어린애들까지 있으신데, 지금까지 멘탈 붙잡고 일을 해결하려고 하시는게 대단합니다. 저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밖에 안되지만, 오늘 밤 작성자님을 위해 기도 하고 자겠습니다. 이번 일이 끝나시면 정말 더 강한 어머니가 되실거에요.

물어보신점에 관해선, 저도 100% 장담할순 없지만, 작성자님이 SSN이 있고, 크레딧 스코어가 괜찮다면 남편분이 렌트비가 밀린점에 대해선 상관없이 작성자님 이름으로 충분히 렌트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남편분 크레딧 스코어가 아마 내려갔겠지만, 그것또한 갚으시고 시간이 지나면 (또 이러한 일이 없다는 가정하에) 회복될겁니다. 그러한 후엔 남펴분 이름으로도 다시 렌트를 할 수 있겠지요.

또 이건 편법에 가깝지만, 크레딧 스코어가 많이 낮더라도, 렌트 구하실때 미국에 바로와서 SSN, 크레딧스코어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시고, 몇달치 렌트비를 미리 보증금형식으로 낼 수 있냐고 물으면, 받아주는곳이 꽤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SSN이 없는 미국 유학생들을 받기위한 아파트는 보통 이런 식으로 받거든요.

일단 그래도 돈이 곧 나올곳이 있으시다니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여기 사이트가 베베 꼬인분들도 많아서, 그분들이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할수도 있어요. 신경쓰지마시고 꼭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렌트비 못냈다고 바로 쫒아낼수가 없습니다. 이빅션 노티스나 정당한 절차로 쫒겨난게 아니면 집주인 고소할수 있어요. 3개월정도는 꽁짜로 살수 있죠.

그리고 정당한 방법으로 앞으로 렌트하긴 힘들겁니다. 보통 백그라운드 체크하고 그 전 집주인들한테서 레퍼런스도 다 요구하고 지불능력도 다 살피고 테넌트들이는데 필터링에 다 걸리쟎아요. 그런 방법을 피하려면 깐깐한 백인들보다 크레이그리스트에서 덜깐깐한 랜드로드를 찾던지 또는 한국벼룩시장같은데는 한국사람 랜드로드는 보통 백인들처럼 깐깐하지 않은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호텔을 옮겨다녀요? 돈많은건지.

보통 inn중에
Home steady inn 인가 뭔가 하는게 있는데
코딱지만한 부얶도 딸려있고
님같은 사람이 장기적으로 머무는 곳입니다. 하루당계산하면 아주 싼 여관입니다.

원글 작ㅗ료ㅛㄹㄹ성자 입니다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로 해 드릴게 없어 미안합니다. 꼭 잘 해결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