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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저희집 꼬마의 이마에 상처가 나서 병원 응급실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린 후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 copay만 했습니다.
그런데 두달 전에 병원으로 부터 청구서가 날라왔습니다. $260를 내라는 것이었습니다. 보험 회사에 알아보니깐, 그 때 치료했던 의사가 보험 회사의 네트워크에 소속이 안되어서 $260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병원과 보험회사의 계약이다라고 합니다. 병원에 연락해서 보험회사의 얘기를 했더니, 그래도 보통은 보험회사가 지급하니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돈을 주라고 하던지, 아니면 저 보고 내라고 합니다.
다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난 copay만 내면 되는 데, 왜 내가 그 돈을 내야하냐 했더니, 자기들이 편지를 병원에 써서 내게 청구서를 보내지 못하게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 편지의 복사본을 받고 잊었습니다.
지난주에 병원으로 부터 또 청구서가 날라왔습니다. 그래서 보험 회사에 다시 전화를 했더니 또 편지를 보냈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도 병원이 또 청구서를 보내면 어떻게 하느냐 했더니, 강경하게 편지를 쓰겠다고 하며, 다른 말은 못하더군요.
보통 메디칼 빌도 컬렉션 에이젼트로 넘어간다고 하던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