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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이직준비하느라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닷넷 개발자입니다.
얼마전 규모가 꽤 커보이는 회사로부터 3차 테크니컬 화상 인터뷰를 앞두고 있습니다.근데.. 이 회사가 전부 인도색이 짙은 회사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인도사람들과 좋은 기억이 없어서요. 인도회사를 2년간 다닌 경험도 있구요.
아니나다를까, 첫번째 3차 테크니컬 화상인터뷰에 펑크를 내더니 10분뒤에 다음날 연기하겠다고 정중하게 메일이 왔고,
물론 다음날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다.
뜬금없이 금요일 오후 7시에 메모리얼 다음날일 화요일 오전10시로 Calendar Invite를 했더라구요.
전 그때 이미 다른 폰 인터뷰가 예약되있고, 수요일에는 온사이트 인터뷰, 목요일엔 취업박람회..등등
항상 연락오는 건 저녁 7시, strong Indian accent라 알아듣기 힘들구요. 친절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이메일이 실수로 제게 전달 됬는데, 경력은 좋아보이나 말빨이 의심된다라고 해서 삐졌네요.ㅎㅎ제가 경험이 별로 없어서, 이럴때는 인터뷰 취소하는게 답인가요?
아니면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다음주에 잡아달라고 할까요? (그러면 퇴짜놓겠지만)나이가 슬슬 들어가니 매사에 조금씩 조심하게 되네요.
고견을 기다리며, 또한 인도인들과의 경험담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즐거운 Memorial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