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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36.151

      부모와 한국어로 대화 안했나요? 그럼 자기 뿌리는 코리안이라는 것 정도는 알텐데. 어차피 미국이야 여러 인종이 섞여 사니까 아이 입장에서 지금은 별로 차이를 못 느끼는 게 정상.

    • joout 96.***.20.145

      한국에 몇개의 외국인 학교가 있습니다.

      주로 영어로 수업을 하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7학년 정도면 한국의 정규 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잘못하면 한국의 학교 분위기상 왕따 당할 수도 있습니다.

    • 24.***.231.115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213
      이 기사를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식을 위해서라면, 안 들어가시는 것이 답입니다.
      귀국반, 국제중학교 등이 대안으로 있기는 합니다. 그래도 쉽지 않을 겁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5%AD%EC%A0%9C%ED%95%99%EA%B5%90

      제가 아는 분이 중학생을 데리고 한국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가 교문앞에서 학교 안 들어가겠다고 울더랍니다.

    • 조언 50.***.196.114

      국제중학교가 있긴 합니다. 청심국제중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폐교되었나요?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알아보시고… 대원은 조금 더 한국적이라고 들었는데(입시 교육 최적화) 대원도 한번 알아보시고… 근데 여기 온 아이들은 한국에서 큰 학생들이 많을텐데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외국인학교 추천드립니다. SFS 가 외국인학교중에는 제일 좋다고 알고, KIS, SIS도 괜찮고… 송도나 제주쪽에도 괜찮은 학교 있는 것 같습니다. 홈스쿨링은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보편적이지 않아서, 어차피 검정고시 볼 생각이시라거나 외국대학 준비하신다면 홈스쿨보단 미인가 영어수업학교 (몇몇 연예인/정재계 자녀분들이 다니는 곳들이 서울에도 몇개 있습니다)가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아이가 지금 7학년이라면 외국인학교로 보내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미국에서 9학년까지 수료하고 특례전형으로 민사고나 용인외고 국제반으로 보내서 한국에 같이 계시다 해외로 대학을 진학하게 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 Ab 108.***.30.247

      이런 경우 한국으로 돌아간 아이는 두달 버티기도 힘듭니다. ㅠ 언어 문화가 달라 적응이 어려운데다 밤에 학원 다니는건 바로 거부할게 뻔하구요. 현실적으로 한국의 중학교 교과과정 못 따라가서 농담 아니라 전교꼴등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외국인 학교는 외국인용이지 외국살다온 한국인용이 아닐텐데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같진 않으니 입학이 안될겁니다.

      • 조언 50.***.196.114

        부모님과 함께 외국 거주가 3년 이상이거나 아이가 영주권자면 거의 모든 외국인학교에 지원하고 입학할 수 있습니다… KIS만 해도 과반이 한국 국적인가 그럴거예요…

    • CS 99.***.74.160

      딱 제 옛날 상황 같네요. 저도 7학년 마치고 한국에 돌아갔어야 했는데 (4학년 부터 미국에서 4년 거주후), 마치 돌아가 중3으로 가려니, 공부 따라가기 너무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분이 “너가 영어권에서 어릴적 공부하긴 했지만, 영어 수업 성적은 한국 학생들이 더 잘받을거다” 라고 하셨을때, 이게 맞는 말인진 몰랐어도 안되겠다 하고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어요. 15년전 얘기…

    • 죄국 166.***.244.75

      한영외고에 입학하면 됩니다. 영어도 못하는 돌대가리 죄민도 다녔잖아요.
      죄민 때문에 학교이미지가 좀 실추 됐지만, 영어가 편한 학생에겐 좋은 학교입니다.

    • 감사합니다. 75.***.62.2

      원글 ㅅ ㅐ ㅋ ㅟ 먹튀했네. Gaesaekki.

    • 조언 50.***.196.114

      (혹시 목사님이신가요..? 한국에 선교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안학교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목표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교를 진학하길 원하시는지 한국에서 자녀가 진학하길 원하시는지요? 세상적으로 바라보면 요즘 미국 탑스쿨 유학오는 한국인 학생들 세가지로 나뉩니다…

      1. 사립초/공립초 – 국제중/일반중 – 자사/국제/외/과학고(민사, 용인, 청심, 서울과학고) – 미국 대학교
      2. 어렸을 때 유학 – SFS/KIS/SIS – 미국 대학교
      3. 사립초/일반초 – 중고등학교 미국 보딩 유학 – 미국 대학교

      그래서 미국에 있는 정말 유수의 대학교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MIT 등)은 이 코스 따라가지 않으면 조금 힘든 점이 없지않아 있을텐데 홈스쿨은 집계가 안 되다보니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있는 괜찮은 대학교 목표하신다면 홈스쿨링 하셔도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미국이 이런 분야에서는 관대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는 대학교는 최대한 미국에서 버티고 12년 특례로 지원하는게 입학하기 훨씬 쉽습니다 (추후 한국 거주를 생각하시고 한국으로 가시는 거면 대학부터 다니는게 더 나을 수 있어요 한국은 철저하게 학벌 따져서요). 검정고시 보시면 아마 수능 보셔야 할텐데 아이가 수능을 준비하긴 좀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