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플로리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미국 내 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 그동안 집 주차장에 주차를 해 두었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학교 주차장 구석에 주차를 하고 출장을 다녀올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집앞에다가 두고 다녀왔는데요,
돌아와서 보니까 뒷자석 문에 약 30 cm 정도 길게 스크래치가 나있더군요ㅠㅠ
페인트층 밑에 쇠가 보일정도로 깊은것은 아니지만 멀리서 봐도 눈에 띌 정도로 꽤 크게 흠집이 생겼어요.
그런데 쪽지나 사과의 메시지가 남겨진 것도 없고 누가그랬는지 알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요??
뺑소니로 신고하기도 애매하고, 제 보험사에 문의해도 디덕터블 밑으로 지출이 될거라서 혜택이 없을거 같거든요.
그냥 한숨 한 번 크게 쉬고 넘어가야하는건가요??ㅠㅠ

Unfortunately, there is no way. As you described by yourself, no notice and no message. No benefit from your insurance.
It might be more dangerous to part it at the corner of school parking lot. It would be towed.

스크레치 길이를 봐서 단순 실수가 아니라 일부러 한것 같은데요.
내집앞 도로라고 해도 장기간 주차를 하는건 안되고요. (사시는 곳 시나 HOA에 주차 관련 Rule 참조)
저희 동네는 48시간 이상 연속 주차 금지인데, 사실 주민들이 누구네 집 차인지 다 아는 경우라 실제로 신고까지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글쓴이님의 경우에는주위 주민이 님 차를 장기 주차로 (시나 토잉업체 등에) 신고 는 안한 대신에 스크래치로 복수(?)한 듯 보입니다.
윗 댓글처럼 주차중에 스크레치 난 경우는 범인을 찾아내지 못한 경우에 특별히 할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저도 한달전쯤에 주차장에 차를 세워놨었다가 문에 스크래치가 길게 생겨서 마음이 참 아팠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알아본 결과, “Carfidant Scratch and Swirl Remover”라는 걸 사용해보니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하실수있고, 가격은 20불 이하로 저렴합니다.

단, 스크레치가 너무 깊다면 큰 효과는 보시기 힘드실겁니다.

스크래치를 손톱으로 건드렸을때 바로 느껴지지만 않는다면 만족하실만한 효과를 얻으실수있으실겁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