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7) 실적발표있는 주 몇개 알려드립니다.

HPQ, HP Inc. After Market Close
HP에서 분사해 나와서 여러 분기동안 지속적으로 estimate을 beat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클라우드/서버 관련주이고 이번에도 이변이 없는한 좋은 결과에 주가는 오르니라 봅니다.

SQ, Square Inc. After Market Close
가능성이 많은 전자 페이먼트 회사인데, 매년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4Q분기와 2018년도 그러리라 보고, 주가는 오르겠지요.

BBY, Bestbuy. Before Market Open.
아마존 덕에 피본건 이미 작년에 반영됐구요.. 이번에 Sears가 망하면서 지난분기에 덕도 좀 보고 앞으로의 전망치도 올라갈거 같은데.. 이렇게만 발표나오면 당근 주가도 같이 오르겠지요.

모든 투자는 개인의 결정과 책임하에 해야합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분들 충고 환영합니다. 참고로 저는 장기투자에 관심없고 단타만 봅니다.

저는 HPQ와 BBBY는 가지고 있는데….

각각 45%, 17% 성장한 것으로 나오네요.
배당금 때문에 산 주식들인데…

제가 보기에, 무슨 단타로 돈 벌수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brad님은 장기투자나 은퇴후 일정 수입을 보시나 봅니다..
저는 배당은 관심없구요.. 4-5% 보고 들어갑니다. 실적발표날 그정도는 오르기도/내리기도 하니까요.
실적발표 전날 들어가서 발표후 무조건 하루안에 팝니다.
투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요즘같이 전체주식이 부풀려져서 언제 폭락할지 기다리는 시기에는 주식에 돈이 들어가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하려구요..
그러다 2009년같은 폭락이 오면 10년 보고 들어갑니다.. 🙂

저는 무조건 배당금 위주입니다.

한번 산 주식은 죽어도 안 팔구요….

그래서, 현재 114개 회사 주식이 있음.

SQ는 너무 사고 싶었는데….
배당금을 안 줘서 안샀음.

“모든 투자는 개인의 결정과 책임하에 해야합니다.”
여기에 동의합니다.

참고로, 저는 실적발표 전에 무조건 매도합니다.

BBY: 오늘 장 오픈전에 실적발표가 있었고, 예상대로 올랐네요. 미련없이 9:35AM에 다 던졌습니다. 결과적으로 하루만에 +15.5% 먹었습니다. 다른분들도 재미 보셨기 바랍니다.
HPQ, SQ는 장이 끝난후에 실적발표가 있으니, 한번 더 기대해 봅니다.

+15.5% 축하합니다.

그렇게 주식하면, 한가지 안좋은 점이…

Transaction fee와 capital gain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임.

배당 위주로 하면, 한번 살때 제외, Transaction fee 안내도 되고…
주식을 1년 이상만 보유하면, 배당금이 qualified dividend로 분류되, 세금 안내도 됨.

세금 안내는게 아니라 long term capital gain으로 덜내는거 아닌가요?

회사에서 연봉을 두배로 올려준다고 하면 세금 많이 낸다고 거절하실건가요?

신통하십니다

Sq나 hpq처럼 내려가도 바로 파시나요?

프리마켓 가격으로 판단하기에는 좀 이른거 같습니다.
장 끝나기 전까지는 상황보구요, 마켓전체 뉴스나 분위기에따라 1-2일 가져갈수는 있으나 대부분 당일에 다 던집니다.
실적발표 씨즌에는 빨리 총알을 만들어야 또 쏠수있으니까요.. 🙂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업데이트.
3:51PM 에 HPQ와 SQ 던졌습니다. 위에 말한 3개주를 비슷한 액수로 나누어 구매했었고,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BBY +15.5%, HPQ -17.42%, SQ +3.08%, 전체액수로 하면 +0.39% 정도 되네요. 다행이 손해는 면했습니다. : )

다 끝났으니까 하는 얘기인데..
HP가 전에 두개의 회사로 분사를 했지요. 하나는 HPQ라고 기존의 컴퓨터와 프린터 파는 회사고, 하나는 HPE라고 클라우드/서버 관련회사인데..
원글에 HPQ설명한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말한건 HPE입니다. 요새 누가 컴터랑 프린터 같은 하드웨어 회사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ㅋㅋ
쉽게 얘기하자면 제가 헷갈려서 HPE를 산다는것이 HPQ를 샀네요.. 쩝. 마누라가 알면 박살인데.. 다음부터는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