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여태 좋은 교수만 만난건지… 학교를 잘 선택한건지, 제 자신이 유별난거니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개개인에게 기회를 많이주고 실수를 봐주는것에 있어 인심이 좋은 나라여서 좋습니다. 뭔가 불공평함이 덜하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봐주질 않고 치열한 환경에 있다가 굉장히 laid-back한 환경에 오니 세상이 좀 한결 수월해 보입니다. 어디서든 뭐든 열심히 한 만큼 댓가가 오길 마련이지만 미국이 노력한 만큼 더 잘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마치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수능에서 좌절하고
고전하던 제가 편한 날에 SAT 신청 후 고득점 나왔을때의 그런 기분이랄까요. SAT나 미국대학수업이 쉽다는건 아닙니다. 영어라는 장벽도 있구요. 표현력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제 말에 반대하실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미국은 기회의 땅인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