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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글이 구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몇글자 적어보겠습니다 작년 10월 기준으로 쓰겠습니다저는 한국국적이고 미국에서 컴공 석사를 하고 회사에서 2년 일하는동안 h1b이 안되서 OPT가 만기되는데 현재 회사에선 거의 방관수준이라 제가 부랴부랴 대기업 몇군대 원서를 넣었습니다.
그중에 가고싶었던 회사가 구글이여서 답장오길 기도했으나 3주동안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구글에서 서치해본 결과 foo.bar라는것을 통해서도 인터뷰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해서 level 4까지 완료햇습니다(4까지는 해볼만 하던데 5는 ㅎㄷㄷ 하더라구요… 3까지만 완료해도 된다고 합니다)
Level 4완료후에도 연락이 없어서 1년전에 이야기 나눳던 리쿠르터에게 내가 1년동안 한일 + foo.bar level 4에 대해 이메일을 보냈더니 몇일 후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 리쿠르터랑 간단히 이메일에 적었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LA에 있는 다른 리쿠르터에게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1차 테크 폰인터뷰는 진짜 쉬운문제라 맘 편안히 잘했던거 같네요. 1차 폰인터뷰 후에 Venice beach에 있는 구글 오피스로 온사이트를 보러 갔습니가(이때가 12월 중순이였습니다)
리쿠르터가 미리 말하기를 10년차 이하는 시스템 디자인은 안물어본다고 확답을 줘서 저는 그냥 알고리즘에만 올인을 했습니다(먼저 들어온 친구들에게 물어봤는데 디자인 문제 풀었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10시에 도착후 1대 1로 2명의 엔지니어와 인터뷰를 하고 점심을 먹고 3명의 엔지니어와 총 5번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문제는 알려드릴수 없으나(다 알고리즘 문제였습니다) 난의도는 중하 정도 됬던거 같습니다. 인터뷰때는 물론 스킬도 중요하지만 진짜 운도 많이 필요한거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되게 즁요합니다. 그래서 인터뷰때 저는 상대방이 나보다 모르는 사람이고 내가 잘 알려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합니다. 괜히 상대방이 잘한다고 생각하면 제가 위축들더라구요…
인터뷰때마다 어떤 문제가 주워졌을때 최대한 상대방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문제에 명확한게 아닌게 있으면 물어봐서 명확하게 하고 엔지니어와 대화를 하면서 이렇게 하면 런타임이 이거고 이렇게 하면 더 빠를꺼 같다. 다 이야기가 끝나고 그 후에 코딩을 하였슺니다. 이부분이 되게 중요합니다. 코딩을 하면서 문제를 푸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지 정하고 그걸 그대로 코딩하는게 맞습니다.
온사이트 후 1주일 후에 다음날 HC에 제 패키지 보낸다고 리쿠르터가 연락이 왔고 그 다음날 HC패스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 카운터 오퍼가 없었고 신분문제 해결을 위해서(h1b가 안되면 해외로 보냈다가 다시 대려 올수 있다고) 리쿠르터가 말한 오퍼에 그냥 승낙했습니다.
궁금한점이 있으시면 댓글남겨 주세요. 최대한 답변 해 드리겠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