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실수로 차가 망가져서 같이 경찰 리포트 하고 상대방 보험사에 클레임 했습니다. 이미 누가 at fault인지도 명확하고 단순한 사건인데 상대방 보험사에서 계속 사건처리를 안해줘서 2주째 수리도 못하고 있습니다.

Claim adjuster한테 연락하면 계속 2-3일씩 데드라인을 늦추네요. Claim 처리가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게 일반적인가요?
그냥 제 보험으로 처리하고 상대방보험한테 받아내는게 나은 방법인가요?

일단 상대방 보험에 전화하셔서 렌트부터 알아보세요. 망가진 차 못가지고 다니니깐 렌트부터 해달라고.
차가 럭셔리 이거나 대형이거나 꼭 같은급으로 렌트 받으시구요

추가로 댓글을 달자면, 이 보험사가 일처리가 조금 이상하네요. 제가 예전에도 비슷하게 다른사람 실수로 사고난 적이 있었는데, 상대방 보험사에 연락하니 바로 자기네 autoshop 추천해주면서 그중에 고르면 된다고 해서, 그중에 골라서 렌트부터 수리까지 깔끔하게 받은적이 있었거든요.

이 보험사는 처음에 towing도 제 보험사에 연락해서 일단 하고 제 보험사가 자기네한테 reimburse하게 하라고 하고, 수리도 작은 수리면 제 보험사로 처리한다음에 자기네한테 받아내라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차 상태가 문외한인 제가 봐도 작은 수리로 끝날게 아니거든요.. 앞범퍼, 왼쪽 미러, 옆문까지 다 망가진 상태라.. 일단 상대방 보험사 claim adjuster 하는 말이라 일단 안 듣고 제 보험으로 처리 안하고 그냥 기다리겠다고는 해놨습니다.

저희는 사고후에 저의 보험에 연락해서 수리받고 차렌트하고 제 디덕터별은 제가 내고 나중에 재보험에서 상대방보험으로 부터 돈을 받으면 제 디덕터블을 받았습니다. 상대방 보험회사에 전화도 안걸었습니다.

카 렌트 하세요.
시간 지날수록 비용 많이 나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