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오피티 때 한인회계사무실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h1b 비자 지원(드는 비용은 제가 부담)을 해준다고 해서 일을 할까 하는데 이 후에 여기서 일을 한 경력이 도움이 될까 고민되어 글을 올립니다.
일을 하게 될 회사는 아주 작은 규모 (회계사 1명, 직원 저까지 2명)이고요 클라이언트는 개인 100명, 비즈니스 50개 정도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하게 될 일은 페이롤, 세일즈 택스, 북키핑 관련해서 일을하고요 실질적으로 세금 보고는 회계사가 맡아해서 세금보고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연봉도 뉴욕시티에서 일을 하지만 $35,000 준다고 하네요..
2-3년정도 일을 하면서 바쁘지 않은 대신 공부할 시간은 많을 것 같아 그동안에 CPA시험을 보고 이 후에 미국 미드사이즈펌으로 옮길 계획인데 저의 계획이 현실적인 계획인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미드사이즈 펌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경력직으로 들어가게 될 것 같은데 저의 경력이 인정이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그 연봉으로 h1b 통과안됨

h1b 서류작성시에는 파트타임으로 한 것으로 하여 연봉 조절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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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68.***.11.228 2020-08-14
h1b 서류작성시에는 파트타임으로 한 것으로 하여 연봉 조절한다고 합니다..”

영주권 프로세스가 ㅈ밥으로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

그냥 한국 가시는게 나을듯

H1B 얘기하는데 뭔 영주권? 남의 말 경청하는 습관도 좀 기르세요 ㅋㅋㅋ 난독소리 듣고 다니지 말고

선택의 여지가 있으면 한인 firm중에서도 좀 큰데 가서 audit이나 cooperate tax하면 좋죠.. ..그게 아니면 어디라도 가서 일을하는게 우선순위 같습니다,

내년 졸업이시면 아직 일년이나 남아 있는데, 다른 좋은 기회를 더 찾아보세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자면 개인 회계사무실에서 원글님께서 말씀하신 일을 2년 정도 하고
대학원 졸업 후에 미드사이즈에 취업했습니다.
물론 회사마다 경력인정 내규가 다르겠지만 저는 경력인정을 못받고 신입으로 시작했습니다.
연봉 역시도 신입부터 시작합니다. 이부분이 이해되는게 개인사무실에서 하는 일과 미드사이즈에서 하는 일이 많이 다릅니다.
하지만 개인 사무실에서 받으시던 연봉보다는 훨씬 높을 겁니다.
연봉 생각하면 그 시간이 짜증나고 우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 때 일 한것을 바탕으로 인터뷰 볼 때 이야기 할 거리도 있었고
현재도 클라이언트들 상대로 그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응도 많이 합니다.
글쓰신 분이 세우신 계획들은 절대로 비현실적이지 않다라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필히 h1b 랑 영주권 같이 하세요…

그리고 신분 해결하실꺼면 눈 딱감고 하세요. 요즘 스폰서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홧팅하세요!

하지마세요~ 뉴욕에서 35k 받고 일하면 돈내면서 일하는거랑 같아요. 조급해 하시지말고 기회를 더 찾아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