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어느 촌 구석에서 영주권 받기위해 Japanese Resturant에서
5년 고생 끝에 영주권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돌아보니 대학같은 대학도 없는곳에서 큰 아들이
8월달에 고등학교를 들어갑니다.
저도 한국 부모이다 보니 좋은 대학보내고 싶은데
이 촌에서 고등학교 4년을 공부해서 대학을 대도시로 보내느냐
아니면 지금부터 보내고 싶은 대학이 있는 대도시로 가서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 (보내고 싶은대학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저도 지금 Japanese Resturant 에서 5년 Cook 을 하지만 월 2300불 정도이고
집 사람은 옷수선과 Pick Up Center 에서 일하면서 2500불 정도수입이됨니다.
이정도이면 대도시에 나가도 최소한 받을수 있을것 같아서 옮겨보고도
싶고한데 미국와서 한곳에서만 5년을 살아서 미국을 잘 몰라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 무지한 사람에게 길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어떤사람은 고등학교때는 학교를 옮기지 않는것이 철칙이라는 말도하고
고등학교 1학년을 6개월이나 1년하고 옮겨도 되는지 모르겠고
가고 싶은 대학과 같은 주에 살면 그 대학에 들어가는것이 쉬운지
좋은 대학 갈려면은 다 잘해야 되겠지만
SAT 점수를 잘 받는 쪽과 내신 성적을 잘 받는 쪽
그게 그거지만 구체적으로 잘 모르는 부모로서 봉사가 길을 인도하는식의
부모가 되지않을까 걱정입니다.
막상 환상을 갇고 미국와서 살다가 깨어보니 자식 공부 잘 시키는것 받에
남는게 없을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봄니다.
저를 지금 공항에서 내렸다고 생각하시고 미국살아가는 방법을
좀 가르쳐 주십시오.
저 나이는 42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