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저랑 이제 둘다 학업이 마무리가 되어 자리를 어느정도 잡고 자산을 불려나가려고 계획중에 있는 30대 중후반 부부입니다.
학자금 모기지 자동차 등 빚도 있지만, 직장도 나름 같은 지역으로 안정된 포지션으로 구해서 함께 자리를 좀 잡은 듯 합니다.

아내가 최근에 직장 사람들에게 들었는지 집에와서 wealth management에 관해서 얘기를 꺼냈는데
저는 자산을 전문가에게 맡기는게 과연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건지, 그들이 정확히 어떤 일을 해서 어떻게 도움을 주는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도움을 받아보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좀 들어보고자 합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다들 자산을 어떤방식으로 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https://jlcollinsnh.com/

이 사람(JL Collins)에 의하면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의 가장 큰 함정은 수수료입니다. 2~3%가 몇십년이 지나면 엄청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 어떤 전문가도 인덱스 펀드를 beat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수수료까지 생각한다면 가장 합리적인 장기적 투자는 주식시장 전체에 투자해서 묻어놓는 것이라는 결론입니다. vtsax라는 토탈 스탁 마켓 펀드에 뱅가드 계좌를 통해 저축하면서 은퇴할때까지 빼지말고 계속 넣는 것이 가장 좋다는 주장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FIRE(Financially Independent Retire Early) Movement에서도 가장 긍정적으로 회자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위 웹사이트의 스톡 시리즈를 읽어보시면 좋고, 웹사이트 내용들을 모아서 책으로도 발간했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1533667926/ref=as_li_tl?ie=UTF8&camp=1789&creative=9325&creativeASIN=1533667926&linkCode=as2&tag=jlcollinsnh-20&linkId=1b236a42ef2205f07c4e83e9a984bd17

투자방에 koreanbard님이 링크해주신 내용입니다.
https://2by22.blog/wp-content/uploads/2018/07/retirement-waterfall.png
위 그림대로 임플로이어 매칭이나 세금혜택을 받을수 있는 계좌를 최대한 붓고 나서 남는 돈을 vtsax나 vti에 투자하면 될 것 같습니다.

(Investment 방에 더 어울리는 내용이네요.)

본인이 금융상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경우 이런 자산관리 전문가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기에 도움이 되지만, 이들이 인덱스펀드 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가져다 줄지는 의문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수수료도 만만치 않고, 금융상품 투자라는게 1-2년에 결과가 나오는게 아니라, 결국 매년 2-3% 수수료를 주고 20-30년 간다고 해도 그 자산관리 전문가라는 사람에게 책임묻기도 힘듭니다. 그러므로 본인 스스로 공부하고 본인 책임하에 투자하거나, 그냥 인덱스펀드에 넣고 맘 편히 있는게 좋다고 봅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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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