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H1B 생활한지 이제 2년 됬는데 여전히 너무 비싼 자동차 보험료에 혀가 내 둘러 지는군요.

저는 한국에서 운전을 했었고 집사람은 미국와서 1년전에 면허 땄습니다. 미국에서 운전 경력이 짧기 때문에 보험료 많이 내야 하는 건 감수하고 있지만 이건 그래도 넘 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지금 2001 미쯔비시 미라쥐 한대만 가지고 있는데 6개월에 $1400 정도 나갑니다.

이제 담 달이면 미국에서 보험 든지 3년차가 되는데 보험료는 그대로군요.

첫 해는 한국인 브로커 끼고 이름 없는 보험회사 들었고 1년 지나고 바꿨습니다.

커버리지는,

BI 30,000/60,000

PROPERTY DAMAGE 15,000

UM 30,000/60,000

MED. PAYMENT 1,000

COMP. 1,000 DED.

COLLISION 1,000 DED.

커버리지도 높지 않고 디덕터블은 많은데 차 한대에 왜 이리 보험료가 비싼지.

참고로 현재 GEICO 가입중이고 여기는 CA, Rancho Santa Margarita(Irvine에서 20분 남동쪽)입니다.

지금 내는 보험료가 적당한지, 혹 더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좀 알려 주세요.

다른 회사 인터넷 견적을 받아 보니 그냥 보험 회사를 바꾸는 것 만으로는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군요.

그럼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