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테네시,아이오와, 오하이오 살기어떤가요??

  • #3391307
    ㅎㅎㅎ 107.***.61.119 5995

    Urbana illinois
    Columbus ohio
    Knoxville tenesse
    Ames iowa

    새 직장을 구하고 있는데 옵션이 위 네군데가 될거같은데, 혹시 이곳에 거주하시는분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문화, 날씨, 한국식당 및 마켓여부, 등등이 궁금하네요..

    *업데이트
    현재 텍사스에서 거주하고있는데 더 공부하고싶은 마음이생겨 위 네 학교중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3년정도 머물예정입니다. 배우자는있지만 아이는 없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

    • 니가 해 시바야 174.***.11.146

      야, 니가 지금 옵션 따질때냐?
      그래서 니가 직장 구한곳이 어딘데?
      어니면 붙고나서 얘기해라.
      김칫국 쳐 마시지말고

    • ㅎㅎㅎ 107.***.61.119

      Thank you so much for your tremendously helpful answer

    • ㅇㅇ 172.***.160.66

      딱 봐도 주립대 있는 곳들이네.. 본인 정보 더 오픈해야 원하는 답이 달릴거같은데

    • 주립 47.***.36.151

      그런거 말고 그냥 학교 전공분야 보고 결정하세요. 적응하면 다 살만한 곳이에요. 굳이 따지자면 컬럼버스랑 낙스빌이 그래도 가족들과 살기에 규모가 적당함.

    • ㅇㅇ 174.***.135.2

      아이오와는 데모인 말고 개깡촌이고 아직도 백인들이 동양인 신기하게 쳐다보는 곳이구요
      일리노이 어바나면 어바나샴페인 거기 맞나요? 대학교있을테니 괜찮을듯. 시카고도 몇시간 이내일테고
      콜롬버스면 오하이오 주도인가
      나머지는 몰라서 패스

    • brad 24.***.244.132

      Urbana illinois

      물가 쌈.

      그 와중에 대도시 근처.

    • ㅎㅎㅎ 107.***.61.119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brad 24.***.244.132

      아참, 콜럼버스는 확실히 피하세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저와 아내가 장거리 연애 10년 하느라,
      반드시 지나치는 도시 중 하나였는데….

      지날때마다, 기분 나쁜일 꼭 한번은 생겼음.

      나중에는 그게 싫어, 그 도시는 그냥 지나쳤는데,
      그때는 도로 위에서 기분 나쁜일이 생기더군요.

      오하이오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괜찮은데,
      이런일이 생겼던 이유를 모르겠음.

      • brad 24.***.244.132

        참고로, 기분 좋은 일이 생겼던 도시가,
        인디에나 폴리스 였는데….

        시카고에서 봐도, 인디애나 출신들이,
        성격 좋더군요.

        혹시 모르니, 콜롬버스는 관광차 방문해 보세요.

        나쁜 풍수라는게 있는지,
        괴로운 표정에, 얼굴 찡그린 사람들 많음.

        다운타운이건, 쇼핑몰이건, 어디를 가도,
        불편하고 차별 당하는 느낌.

    • 샴바나 174.***.131.205

      샘페인-어바나 생활권은 인구가 25만 가까이 되고, 학교 때문에 한인 및 중국인 인구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카고가 가까운 이유로 한인 비지니스가 도시 규모에 비해 적지 않은 편이고요. 한인이 하는 식당만 10곳이 넘을겁니다. 그로서리, convenient store 등 3곳. 더 있었는데 H-mart가 들어온다고 해서 미리 사업 접은 곳도 있어요. Costco가 곧 들어온다고 하고요. 이런 면에서는 이곳보다 더 크지만 한인 많지 않은 도시들 보다 훨씬 낫습니다.

      다른 도시 전반적인 것은 일반 지역 정보 사이트에서 보시고 비교하면 됩니다. 일리노이주 전체적으로 사정이 별로 안좋았는데, 그 와중에도 샴페인-어바나는 주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였습니다.

      IKEA가려면 시카고 쪽으로 가서 다른 일도 보고 올 수 있고요, 그냥 IKEA만 간다면 인디아나폴리스로 가면 길도 덜 붐비고 가깝습니다.

      • brad 24.***.244.132

        갈수만 있으면, 샴페인이 답임.

        주립대 등록금에, 아이비보다 더 좋은 시설.

        괜히 한인 타운 형성되는게 아님.

    • ㅇㅇ 174.***.135.2

      오하이오는 잘모르지만 큰 도시는 꽤 있는데 위에 브래드님 말대로 평판이 썩 좋진 않았음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보면

      • brad 24.***.244.132

        이유는 잘 모르는데, 들를 때마다,
        기분 상하는 일이, 계속 겹치더군요.

        콜롬버스는 범죄율도 높은데,
        그냥 화가나서 휘두르는 폭력범죄 많습니다.

        풍수나, 지역 특성이란게 있는듯…

    • 스턴 50.***.33.214

      컬럼버스 살았습니다
      텍사스 대도시보다는 심심하지만 사람들 착하고
      한인들도 좀 있고
      공부하고 지내기는 참 좋은 곳입니다

      • brad 24.***.244.132

        기분은 그렇다 치고…..

        오하이오 주립대 나와서,
        직장을 잡을 오하이오 도시가 없음.

        경제적으로 침체된 주인데,
        기분이 나빴던 이유가 그 관련일수도 있고….

    • 스턴 50.***.33.214

      개인적으로 동부 서부도 살아봤지만
      오하이오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가장 좋음
      한국사람들 보다 더 순박하고 정 많고 좋은 사람들 많았슴

      • brad 24.***.244.132

        개인적으로, 사람들 너무 친절하다 탄성이 나왔던 주가,
        인디애나….

        요즘 시카고에서 많이 이주하는데,
        친절의 이유도 있을것임.

    • ㅎㅎㅎ 107.***.61.119

      많은 답변들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 오하이오 207.***.198.198

      아니 그런 찌질한 Rust Belt 오하이오 주가 근데 왜 Swing Voters 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격전지죠?

    • 경험 47.***.36.151

      어딜가나 brad 처럼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조언이라고 하는 자들이 있음. 그냥 조용히 냅두고 피해할 사람.

      • brad 24.***.244.132

        그냥 경험상 한 마디 한 것임.

        내가 쿌럼버스에만 특별히 억화심정 가질 이유도 없고…

        그런데, 살다보면, 이런 책, 인터넷에 없는,
        실전 경험이 중요한 것 같음.

    • L 68.***.95.68

      Tennessee – Knoxville은 얘기가 없네요.
      조용하고 살기 좋습니다. 인종차별도 많이 없어요. UT 때문에 많은 인종들이 섞여있고
      가을에는 바로 옆 Smokey Mountain으로 나들이를 간다던가, 날씨가 극단적으로 춥거나 덥지 않고
      사람들도 여유롭고 좋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원하시면 테네시도 추천드립니다.

      대신에 대도시라이프 스타일이 맞으신다면 테네시는 비추천드립니다.
      테네시에서 대도시라이프 스타일이 그리워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한인마트는 있는데 H마트는 없어요. H마트 가시려면 아틀란타로 가셔야합니다.

      • brad 24.***.244.132

        미국에서 돈만 따지면,
        가장 가치가 높은 곳이 테네시 같아요.

        일단, 택사스처럼, 주 소득세가 없구요….

        미국에서 집값이 가장 싼 도시가,
        테네시 멤피스임.
        집을 산 후, 재산세도 낮고….

        기후도, 시카고처럼, 극도로 추운 것도 아니고,
        택사스처럼 극도로 더운 것도 아니고….

        멤피스에 잠깐 있었는데,
        심심하기는 하더군요.

    • po 5.***.235.196

      오늘이 브래드가 동네 도서관에 출근하는 날이군….

    • 추천 97.***.247.208

      세군데에 살아봤습니다.
      Urbana illinois- 학교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학생 들에겐 좋은 곳. 랭킹 좋고 아파트 싸고 펀드 많고 교수진들이 최고죠. 직장 다니며 살라면 안 삽니다. 겨울에 눈이 무릅까지 오고 눈도 못뜨게 춥고 강한 바람이 너무 싫어서요. 시카고까지 2시간, 자주 왔다갔다할 거리는 아니죠. 일리노이에서 인종차별은 별로 없습니다. 아예 없는 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Columbus ohio- 오하이오는 동양인에 친절합니다. 한국처럼 4계절이 있으나 겨울엔 눈 많이 오기도 하고 여름엔 습하게 덥습니다. 한국보다 춥고 한국보다 덥다고 생각합니다. 오하이오는 범죄율이 높은 지역들이 도시마다 있어서 여기를 피해다녀야 안전합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좋은 곳은 정말 살기 좋습니다. 도시에서 40분정도 떨어진 외곽 도시들이지요. 살면서 무서운 기억이 몇 번있어서 꺼려지는 것도 있긴 있습니다. 도시 근처애 살면 주변에서 길거리 강도 범죄나 살인 또는 마약 관련 범죄를 당한 이야기를 생각보다 가까운 사람한테 들은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오하이오는 남미에서 마약이 시카고나 뉴욕으로 올라오는 주요 통로랍니다. 마약 관련 범죄가 많이 일어납니다. 동네에 따라 안전도의 차이가 심합니다.
      Knoxville tenesse- 여름에 습하고 덥습니다. 산 구경하러 가는 거 외엔 할게 없는 시골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많은 학교주변은 덜하겠지만 학교주변을 벗어나면 남부 문화가 강한곳이라 장소에 따라 강한 인종차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 정보려면 3시간이상 운전해서 아틀란타에 가야합니다. 아니면 두배 가격주고 동네 한인마트에서 사야합니다.

      아이오와는 안 살아봤지만 개인적인 선택은 UIUC가 제일 살기엔 나았습니다. 할거 없고 추운 겨울 눈보라만 빼면 나머지는 괜찮은 편이죠. 집값도 싸고.

    • ㅇㅇ 68.***.110.241

      어바나가 좀 추운것 빼고 그나마 난듯
      물가 싸고, 주변환경 좋고, 심심하면 두시간? 이면 시카고 가고
      아이오와나 테네시는 지루하고 아시안이 살기엔 안좋을 것 같고
      오하이오 세인트루이스면 미시건 디트로이트하고 범죄율 엎치락뒤치락 하는곳 아이가

    • Jay 146.***.64.199

      콜럼버스 어바나 두 곳에서 모두 살아봤구요. 테네시는 낙스빌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살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론 콜럼버스 오하이오 추천합니다.
      도시 규모가 큰 편이라 웬만한 건 다 있구요. 2 시간 거리에 씬시내티와 클리브랜드가 있어서 바람 쐬러 가기 좋습니다.
      게다가 도시 크기에 비해 물가가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거기에 비해 어바나 샴페인은 좀 시골인 편입니다. 장점은 시카고랑 2시간 반 거리에 있다는 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테네시 낙스빌의 장점은 스모키 마운틴이 가깝다는거, 애틀란타가 좀 가까운 편이라는 거 말고는 살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샴바나 174.***.131.205

      Columbus metropolitan area의 인구는 2백만입니다. 샴페인 지역은 23만. 도시 규모의 차이가 큽니다. 그런데 한인 환경은 샴페인-어바나가 더 좋아요. 그 외의 활동은 컬럼버스가 당연히 더 다양하고 많습니다.

    • aa 67.***.32.54

      학교가시는 것인데.. 오래 사는 것이 아니니 학교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샴페인으로..

    • 직장 174.***.12.146

      학교는 어바나 샴페인
      한인 커뮤니티도 어바나 샴페인
      시카고 두시간 거리
      대도시와 중소도시 모두 즐길 수도 있다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