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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주 이곳을 통해서 정보를 제공받고 부러움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저희는 4인 가족으로 Eb2로 케이스 진행을 해서, 7월 16일 시카고 오피스에서 오전 8시 인터뷰를 한 후 별 탈 없이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매우 나이스한 분을 만나서 쉽게 인터뷰를 끝내고, 서류에 아무 문제 없어서 승인이 날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곳에서 접한 정보와 달리, 저희 가족에게는 4~6주 후에 영주권 카드가 우편으로 갈 거라면서, 그 동안은 EAD 카드를 쓰면 된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질문이 있냐고 마지막으로 묻길래, 제 아내의 성이 I-485와는 다르게 인터뷰 노티스가 왔길래 물었더니, 이것은 전산상의 실수 같다며, 페미리네임을 수정해 주겠다고 포스트잇에 써서 아내 서류에 붙이고 문까지 나와 친절하게 인사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지금까지 영주권 승인에 대한 정보 업데이트는 뜨지 않네요. 이곳에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며, 인터뷰를 하고나면 당일 승인이 기본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 가족들이 은근히 스트레스를 받게 되네요. 인터뷰 당일에는 참 기분이 좋았는데, 하루하루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혹시, 시카고 지역의 특성 때문에 느려 지는 것인지, 가족이라 프로세싱에 시간이 걸리는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페밀리 네임을 변경하는 문제로 수정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시카고 지역에서 영주권 인터뷰 후 영주권을 받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