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에 2차 인터뷰를 봤는데 1주일이 지난 오늘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보통은 연락이 안오면 그냥 안됬나 하고 그냥 포기하는데 이번엔 정말 가고싶은 회사라 안되더라도 결과를 너무 알고 싶어서요…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렸다가 그때까지도 연락이 안오면 연락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바로 당장 월욜일날 연락해보는게 좋을까요?? 여기 계신분들은 보통 어느정도 까지 기다리시다가 연락하시나요??

리쿠르터에게 예상날짜를 달라고 먼저 연락해보세요.

저라면 그냥 솔직하게 리쿠르터나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이메일 보내서, 정말 관심이 있는 포지션이고 결과를 가능한 빨리 알려주면 고맙겠다 라고 물어 보겠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연락 안하는게 대세였지만, 그래도 요즘은 규모가 큰 회사 일수록 가능한 간단한 피드백과 함께 결과를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원글님 말고 다른 후보자들도 면접을 보고 있다고 했었나요? 만약 그런 경우라면 2주 정도는 기다려 보시는게 좋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경험상 인터뷰한지 일주일이 넘어가면 우선 마음을 접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끔씩은 그쪽에서 진행하던 첫번째 캔디데잇이 오퍼를 취소 하는 경우가 생긱기도 하는데 그런 경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나중에 다시 연락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몇번 이직 경험이 있는데, 오퍼를 받은 경험중에 대부분은 온사이트 당일/ 다음날/ 일주일이내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렇지 않고 몇주후에 연락 받은 경우 원래 오퍼준 사람이 리젝트를 해서 제가 다시 오퍼를 받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한번은 3달인가 후에 오퍼를 받기도 했네요. 아쉽지만 일주일이 넘어가면 우선 마음을 접으시고 다른 회사들 지원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정말 가고 싶은 회사는 오퍼를 못 받아도 혹시나 나중에라도 연락이 오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긴 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