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다닌 직장에서 프로젝트 마무리하고 이직한지 3개월된 엔지니어입니다.

얼마전에 더 큰 경쟁사에 있는 외국인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자기가 디렉터로 승진해서 자기랑 일해볼 생각 없냐고 합니다.

일종의 스카우트 제의 같습니다. 그친구랑은 프로젝트 파트너로 한 4년 정도 같이 일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이직하는게 괜찮을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님글을 다른 사람이 올렸다고 생각하고 님이 한번 더 보세요
어쩌라고요

흥미 당기면 옮기세요
아니면 옮기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매우 안 좋은 상황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매우 좋은 상황 같아요

글 올리는 거 보면 7년동안 프로젝트 수행하신 게 신기합니다.

디렉터 친구가 오퍼하는 조건이 더 좋으면 3개월 일했건 하루 일했건 가는 거죠.

이 시점에서 이직하는 것이 좋은지 안 좋은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 일을 오래해서 잘 배우고, 경험 쌓고 해서 -> 더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함이 이잖아요. 어차피 더 좋은 직장으로 갈 것을 조금 앞 당기는 거죠.

이직 고려할 시에 단순히 1. 아는 사람이 있다, 2. 더 큰 회사다를 보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봉금, 베네핏 등등 잘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연봉 베너핏을 보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인맥, 더 큰 회사 지명도보다 실질적인것을 생각해야 겠습니다

제 경험상 현 직장에서 신뢰 관계를 쌓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예전 동료랑은 이미 신뢰 관계를 쌓은 것처럼 보이고요. 기회는 언젠가 다시 옵니다.

그친구가 디렉터로 승승장구할때 연락하면 되겠네요. 보험같이.